세세한 지출내역보다는 큼직하게 써 보자면…

우연찮게 쇼핑은 Boss와 Bose에서 함 난 보스를 사랑하나 봐.
그냥 미쳤다고 돈을 막 썼다. 아직 2월이 안 끝났으니까 괜찮아… 이제 안 쓰면 돼… (과연)
정말 황당한 비용은 일본 춥단 소리에 공항에서 목도리랑 비니 쇼핑한 거, 첫날 도착 후 열차 끊겨서 6400엔 주고 택시 탄 거, 다음 날 세븐일레븐에서 표 뽑아야 하는데 정신 놓고 이어폰 사고 뿌듯해 한 거.
목도리랑 비니는 마지막 날 너무 만족해하며 썼고, 택시는 덕분에 편하게 호텔 왔고, 이어폰은 따로 포스팅할 만큼 맘에 든다. 나름 필요해서 산 거야. 그러나 그 사이 나의 바보짓이 진심 킹받았다. 정신을 어따 둔 건지 아무런 계획없이 본능대로 쓰다니. 암튼 2월이라서 그래.
3월엔 생카 가는 거 빼곤 암 것도 안 할 거야.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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