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Hobby

  • 1204-1210 주간일기

    1204-1210 주간일기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 나 맞아. 토요일에 받은 새 코스튬 너무 귀엽다. 산하 무대인사도 끝났으니 이젠 좀 가볍게 짜빈이만 들고 다닐란다. 사고 싶다던 비즈 반지 + 은반지 따로 샀는데 겹쳐 껴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살짝 작아요 ㅋㅋㅋㅋ 네이버 에드포스트가 승인되었다. 나보고 창작자란다. 뿌듯하네.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을 로하의 하루를 응원하면서 잘자라고 얘기하고싶네요  누가 누굴 위로하는 거야 ㅠㅠ…

  • 드디어 마무리짓는 제주 여행 3

    드디어 마무리짓는 제주 여행 3

    너무 오랜만에 올려서 전에 뭐라고 썼는지 기억나지 않는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 날이라도 저녁 비행기라서 할 일이 많다. 우선 커피 한 잔 때리고… 리유저블 컵 환불 받고… 세상 귀찮고 신문물이다. 언제쯤 텀블러를 들고다니는 게 익숙해 질까? 올리브 농장 체험 하러 갑니다 수확 다 하고 남은 올리브 나뭇잎을 뜯어도 보고 먹어도 보고. 쌉싸름한 게 맛이…

  • 키감보단 자세

    키감보단 자세

    몇달 전에 산 에포메이커 RT100을 꽤 잘 사용했다. 예쁘고, 블루투스 무선 되고, 무소음에 가까운 저소음에, 10키 있고, 매크로까지 되니 작업의 만족도가 꽤 높았다. 그러나 오래 쓰면 쓸수록 딱 하나의 단점이 너무 불편했다. 그것은 바로 자세였다. 타이핑을 하려면 당연히 손목이 모이고, 조금이라도 손목이 덜 꺾이기 위해선 어깨가 말려야 했고, 그러다 보면 등받이에 편안하게 기대서 타이핑을 하기…

  • 카톡 두 개 깔기

    나는 오래전부터 카톡 계졍이 두 개였다. 미국 전화번호와 한국 전화번호를 각각 갖고 있었기에 미국 계정은 개인용, 한국 계정은 업무용으로 쓰고 있었다. 지금은 한국 번호 두 개로 각 계정을 분리하고 있다. 계정을 분리하는 가장 큰 이유는 퇴근 후 업무 관련 톡을 보고 싶지 않아서다. 지금은 괜찮지만 전 팀에서는 휴일, 퇴근과 관계없이 아무 때나 업무 관련 톡을…

  • [스포일러] 수운잡방 후기

    [스포일러] 수운잡방 후기

    재미있다는 후기를 사방에서 들었고, 슬프다는 얘기도, 산하 연긴 잘한다는 얘기도 이미 시사회를 보고 온 사람들의 트윗 등을 보고 알고 있었다. 나도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그럼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저 산하를 보기 위해서 잡은 무대 인사 관람이었다. 이전에 했던 TV연기도 귀엽기 그지얺던 남동생 역이었으니 그 정도만큼은 하겠지라고 생각했었다. 한 시간 20분 정도로 짧은 영화에…

  • 1105-1111 주간 일기

    일요일, 찐퍼피는 애들하고 모여서 마시고, 먹고, 소품샵이랑 바다도 구경하고 쮼에게 잡아먹히고 치즈랑도 먹으며 하루를 보냈다. 월요일엔 이렇게 셋이 나가서 갈치조림도 먹고 쮼이 언니에게 멱살 잡히다시피 들려서 바닷가도 거닐고 바닷바람에 치여서 좀 쉬다가 억지로 빈이 포카 들려서 또 한 장씩 찍고 그래도 본캐랑도 한 장 찍고요 ㅇㅅ 이모에게도 사진 찍히고 집에 감. 얼굴이 찌그러져 보이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