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싱턴 오르빗 트랙볼 마우스: 왼손잡이를 위한 마우스 찾기 여정

    켄싱턴 오르빗 트랙볼 마우스: 왼손잡이를 위한 마우스 찾기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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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손잡이는 참 불편하다. 젓가락질 할 때 팔꿈치가 서로 부딪히지 않기 위해 왼손잡이는 식탁 왼쪽 가장자리에 앉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왼손잡이라는 자부심이 있어서 굳이 젓가락질을 오른손으로 하려고 시도한다든가 하지는 않는다. 마우스질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왼손으로 마우스를 쥐고서도 마우스의 왼쪽 버튼을 메인 클릭으로, 오른쪽을 secondary click으로 설정하고 썼다. 그것도 90년대~2000년대 얘기긴 하다. 딱히 손목에 무리가 가진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 말 자르고 싶어지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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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라는 건 원래 피곤하다. 하지만 유독 어떤 사람과 함께하는 회의는 더 피곤하다. 내 경우 그 사람이 바로 A 리더다. 개인적으로 그 사람을 싫어하지느느 않는다. 오히려 논리도 있고 경험도 많고, 조직 전체를 보는 시야도 넓다. 그런데도 A 리더가 참여한 회의가 끝나면 늘 같은 감정이 남는다. “왜 이렇게 피곤하지?” 처음에는 내가 예민한 건가 싶었는데, 몇 번을 겪고 나서야…

  • 0301-0307 아스트로 대명절의 시작

    0301-0307 아스트로 대명절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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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 자려고 누웠다가 눈 번쩍 왜케 감성충만인지 ㅋㅋㅋㅋㅋ 서른인데 내눈에 너무 일찍 철든 애어른 같다. 이런 생각하는 건 언제나 40줄 우리들 ㅋ 명준이 생일이라고 미리 방문하는 센스 ♡ 3월에는 이렇게 강남 가는 일이 많아진다. 해피리가 후다닥 준비한 생일 카페도 구경하고, 명준이에게 이런 저런 편지를 쓰면서 쉬다 보니 해피리가 톡을 해서 또 잠시 명준이 스케줄 얘기…

  • 0222-0228 10주년, 5년차

    0222-0228 10주년, 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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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마음이 이상하지 이런 날 더 그리워. 일요일 저녁 동생과 세 시간 반 수다, 이중 절반은 동생 한국 나오면 현금 합쳐서 어디에 전세를 구할까 ➡️서울에 그 값에 20평대 갈 바엔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전세를 구하자 ➡️부동산 매물 좀 볼까? ➡️ 사진 좀 볼까? ➡️ 쉣 구린데? 다들 이러고 살아???? ➡️ 우리집이 젤 낫네. 이러고 끝…

  • 0215-0221 침대가 제일 좋아

    0215-0221 침대가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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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내내 최소한의 일만 하고 침대 밖을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여기가 천국이오. 그냥 심심해서 사 본 레버리지 244% 수익률. 이래서 니니가 세 배부터 한다고 그랬구나 ㅋㅋㅋㅋㅋ 나머지 투자상품도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먹을 거 고민하는데 자꾸 오늘까지 해야 하는 업무를 언급한다. 재미나이 너무 압박해 나. 근데 결국 재미나이 시켜서 보고서 씀 ㅋㅋㅋ 똘이 매일같이 맞히던…

  • 0208-0214 회사의 위기다, 아니, 내 위긴가?

    0208-0214 회사의 위기다, 아니, 내 위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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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공감 주말 사이에 회사 일도 좀 하려고 했건만 영어 검수 일바만으로도 벅찼다. 토요일부터 일요일 내내 앉아서 보는데 거의 새로 번역하는 수준… 힘들었어요. 다음에는 번역비 받을 거예요. 검수비 아니야 이건… 챗지피티 개인화 상세해졌네. 부장님도 본부장님도 여전히 신경이 날카롭다. 나도 마찬가지다. 덕질이 하고 싶으면서도 마음의 여유가 없다. 2025년 정말 행복했었구나 싶다. 11월까지 나를 탈탈 털어먹은 진우…

  • 0202-0206 그냥 너무 힘들어(일하기 싫어)

    0202-0206 그냥 너무 힘들어(일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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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토요일 정말 찜찜할 정도로 생리 양이 엄청났지만 다행인 것은 1) 사각 팬티의 능력 2) 내복의 덧댐 효과 3) 배기진스 선택이었다. 실은 그것도 모자랐지만 큰 사고 없이 집에 올 수 있었다. 전엔 이 정도가 아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 결국 주일 내내 약 먹고 밥 먹고 잠만 잤다. 몸이 너무 안 좋았던 것이다. 영상…

  • 퇴근 15분 전 아무거나 끄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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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도 안 바쁜 건 아니었지만 올해야말로 위기감과 함께 팀장으로써 할 일이 넘쳐나고 있다. 내 개인적인 일도 해야 하는데 거기까지 갈 수 있는 의지가 없다. 멜로지 키캡 타이핑 느낌이 너무 좋다. 키보드를 새로 사고 싶다. 마치 키보드를 새로 사면 어붐 생산성이 늘어날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같은 맥락으로 집에도 허먼 밀러 체어를 사서 쓰고 싶다. 친구…

  • 0125-0131 3년 전 이맘 때가 생각 나는 한 주

    0125-0131 3년 전 이맘 때가 생각 나는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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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도일 땐 집에 있자.  2023년에 이랬는데, 올해도 많이 춥다. 넌 참 추운 날 태어났구나. 추워서 너 보러는 못 가겠고 그냥 마음만 쓸란다. 이렇게 한 개씩 주문했는데 흑돼지 목살 두 개 오고 흑돼지 오겹 안 옴 ㅠㅠ 백돼지 오겹살부터 먹었는데 진심 존맛이었다고! 흑돼지는 얼마나 더 맛있었겠어. 슈카상사는 배송이 문제야아… 그거 아니면 그냥 살 만도 한데… 참나..…

  • 0118-0124 모르겠어, 잘 하고 있는 건지 (일 개빡세네)

    0118-0124 모르겠어, 잘 하고 있는 건지 (일 개빡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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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동생 배운 안 하는데 이번엔 했다. 가서 점심이나 같이 먹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먹고 싶더니 평양냉면은 없고 푸드코트에 함흥냉면만… 근데 의외로 맛있어서 대만족 ㅋㅋㅋㅋㅋ (사진 안 찍음) 0119 일정상 안 될 게 뻔한 작업을 “되지 않을까?” 라고 해서 어영부영 작업자 8명 모아 놓고 고속으로 일정 뽑아서 보여 주니 결국 원안대로 가는 걸로. ㅋㅋㅋㅋㅋ 사원들의 캐파가…

  • 0111-0117 드디어 진우 만나는 구나

    0111-0117 드디어 진우 만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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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력 정리하다가 누구의 결혼식을 두 번이나 기록한 걸 보고 껄껄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꼭 간다는 내 마음가짐입니다 ㅋㅋㅋㅋ 이거 일요일에 나눈 건데 토요일 포스트에 올렸네. 암튼, 요즘 진우랑 대화해서 개행복해. 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한 번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 니가 곁에 안 있어줬잖아 자식아. 잘 지내냐고. 아 맞다 ㅋㅋㅋㅋㅋ 지난 주에 영지 내 라쿠텐 유심 빌려주고 덕질…

  • 0104-0110 새해인 게 믿기지 않아

    0104-0110 새해인 게 믿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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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도라는데 영상 10도 가리키지만, 너무 예쁘고 그냥 맘에 들어 ♡ 키스위치도 초저소음 seasalt silent인데 여기에 실리콘 키캡으로 바꿨다. 라벤더 색 키캡이 있었지만 사실 보라색이 슬슬 질려오는 상황이라서 민트, cyan 색으로 바꿨다. 진심 너무 조용하고 좋다. 근데 기존 키캡보다 낮아서 키보드 높이를 높여줬다. 이것도 2025년 잘 산 템… 아 이거 새해에 샀나? 암튼 너무 조용해서 사랑해.…

  • 1228-0103 줸장 한 살 더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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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만 나이 따지는 시대에 해가 바뀐다고 한 살 더 먹진 않지만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제목은 이렇게 짓는다. 미친… 103종, 33종… 자체 조치… 내 개인정보 이제 포기했지만서도 이런 기사 볼 때마다 황당 그 잡채 아직도 연말 결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 5월 첫 퇴근길이 2분도 되지 않았던 거에 비해 진우의 마지막 퇴근길을 5분을 쉽게 넘기기도…

  • 보호된 글: 관계

    보호 글이라서 요약이 없습니다.

  • 1221-1227 이야아아ㅏㄱ 크리스마스!

    1221-1227 이야아아ㅏㄱ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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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마음을 같이 하는 첫 번째 댓글, 이후 웃긴 댓글들. 차은우가 나온 맥락. 여기서 차은우가 머리하고 다니기 때문에. 이거 찍은 전날 은우가 군복 입고 머리 하러 왔다고 한다. 뷔도… 다들 저 방에서 프라이빗하게 머리 하고 간단다. 기우쌤 그렇게 잘 나가는 분이었어요? 창립45주년 예배에 귀빈으로 오실 분들이 15분이 늦는 무례를 범해도 항의 한 번 못하는 우리…

  • 2025 트위터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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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록애게 내 계정 포스트를 바탕으로 1년을 정리해 보라고 했다. 1월 1월은 진진의 첫 솔로 콘서트 “JIN LAB Vol1. Find Your Groove” 준비와 기대감으로 가득 찼어요. 콘서트 발표 소식에 심장이 벌렁거리고 티켓팅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설렘 폭발.출근길 사진, 영상 공유하며 “왕자님 만났다” “올해 행복할 거 확정” 같은 행벅 포스트가 많았고, 생일 관련 이벤트나 아스트로 공식 포스트 리액션도…

  • 1214-1220 즐겁고 피곤한 일상

    1214-1220 즐겁고 피곤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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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일상. 하루하루 반복적이고 소소하게 지나가는 게 좋다. 팬클럽 활동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기 뽑으셔야죠.  어디가 정리한 건지 모를 수 있지만, 무지에서 서랍장 사고 책상이 엄청 정리 되었어요. 지난 책상의 상태는 위의 영상에서 확인 가능 ㅋ 북스 팔마 2 프로 새로 삼. 컬러 e-ink 디스플레이인 것도 흥미로운데, 사실 이게 노트 필기가 돼요. 셀룰러 데이터…

  • 유튜브 크리에이터 2025년 회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2025년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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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한 지 3주년이 되었고 올해는 일본어 자막도 달아서 일본 구독자 비중이 많이 늘었다. 내 구독자가 35-64 사이인 게 좀 치명적이다. 아로하 평균 연령 너무 높아요 ㅋㅋㅋㅋㅋㅋ

  • 1207-1213 일상

    1207-1213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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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 들으니 좋다. 아스트로보다 나랑 더 가까워서 좋아. 오라버니들 다 늙었더만요. 인스타에 웹픽 광고가 떴는데 줸장할… 오랜만에 90년대 인터넷 소설 보는 추억에 빠져 앱까지 깔았다. 중국 소설 번역본이라서 오타와 오역이 난무하지만 어려운 내용도 그냥 잼나게 읽고 있다. 다만 과금이 미쳤어요. ㅜㅜ 중국넘들… 읽을 수록 회차당 차감 코인이 늘어난다. (실은 싱가포르 기반이지만 다 중국애들이 하는 거겠지)…

  • 1130-1206 어유 여유로워

    1130-1206 어유 여유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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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까진 덕질 후유증으로 일하는 게 힘들었다. 그리고! 사실 지금도 힘들다. 근데 마음이 조급하진 않다. 덕질 이제 설렁설렁 해도 되니까 너무 좋다. 오랜 홈마가 계정을 잠궜다. 진우가 일본에서 여사친이랑 놀다 온 거가 이유인 것 같단다. ㅅㅇ도 연애 반대는 아니지만 티내는 건 진절머리나게 싫어한다. 라키 때문인 듯하다. 솔직히 난 티 나도 상관없고, 그저 우리에게 팬 서비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