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다. 애플 뮤직도 그렇고 유튜브도 한해를 둘러보는 콘텐츠를 준비해 줬다. 진심 내 취향과 관심사가 너무 잘 보인다. 올해 늘어난 덕질 여행 때문에 가방 가볍게 써 보려고 이것저것 찾아본 기록과, 출처 모를 아이돌 관련 영상, 아마 진우 드림하이 찾아보다가 보게 된 것들이 많을 것 같다. 연말 새 다이어리 찾겠다고 문구류, 특히 젯팬 채널 열심히 들여다 봤고,… Read more
이번 일본 여행을 끝으로 공식 주니지니 활동이 막을 내렸다. 어쩌다 보니 6월에 지은이를 만난 이후, 8월 팬밋업, 10월 홍콩에 이어 이번 여행까지 함께하게 되었다. 그 짧은 기간 동안 수많은 주니지니 팬사인회와 공방을 함께하면서,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가까워진 것 같다. 무리할 만큼 바빴던 지난 활동 탓에, 이제 당분간 덕질을 쉰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다. 하지만 주니지니를 보지… Read more
슈카 다이어리 개시! 손난로는 문진으로 유용하다. 다이어리 들고다니진 않을 것 같은데 또 너무 가벼워서 맘에 든다. 비투비도 아스트로랑 비슷하다. 샤이니도 그렇다. 소속사가 다르면 모이기가 쉽지 않다. 아스트로는 한 소속사에 있는데도 이렇다. 신기할 노릇이다. 눈 깜짝하고 보니 벌써 수요일이다. 주일부터 화요일까지 뭐했나 싶은데, 슈카 다이어리에 하루 한 문단, 한 주제로 적은 게 다다. 조금 내 생각이… Read more
월요일 ㅁㅁ기자는 취재 외근이고, 오후부터 본부장은 팀장을 두 번씩이나 불러서 단 둘이 뭔가를 얘기했다. 나올 때 나에게 눈짓을 주지 않는 걸 봐서 분위기가 싸하다고 느껴졌다. 아니나 다를까 팀장이 ㅁㅁ 기자에게서 뭔가 들은 게 없냐고 물어왔다. 었지… 결론적으로 그 팀 부장이 ㅁㅁ 기자 못 보내겠다고 통보했다더라. 부장의 의견이 그렇다면 본부장급에서 서로 대화를 하거나 총무부를 끼워서 이동… Read more
월요일 아무 생각이 없었다. 팀장이 자리에 없었고 밀린 업무를 쳐내다 보니 퇴근 시간이 다가왔다. -안경- 윤 안경점에 들렀다. 안경이 쓸 수는 있지만 너무 낡아서 백태 현상이 나타나고 프레임은 두개로 가랄졌다. 부러진 건 아니라서 쓰고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었다. 동대문에서 8년 쯤 전에 했던 거 같은데 그때도 40만원 조금 안 되게 주고 했던 거 같다. 그때도 최대한… Read more
월요일 드디어 꿈에그리던 인형 제작 시작. 돈 날린다 생각하고 일단 간다. 울 똘이 같은 시츄로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이힝힝힝 못 나와도 이건 내 끄야. 진우 안 닮았음 똘이라고 우기면 되지 뭐. 미모는 란이 순이가 더 예쁘지만 란이는 백치미였고 순이는 새초롬한 매력이었어서 진우랑 잘 안 어울림. 똘이도 순둥한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투박한 느낌에 사랑스러움이 있었거든. 💜 화요일… Read more
월요일: 오랜만에 키보드 키캡을 뜯어 하판 먼지를 제거했다. 수 개월동안 쌓인 먼지들이 꽤 수북하다. 짧게 끊겨버린 머리카락 조각도 있구리… 화요일: 기후동행카드 빌려주는 동료가 일본 여행을 간단다. 기쁜 마음으로 인스타360 Go3S를 빌려주었다. 포켓 2 도 빌려주었다. 이로써 교통카드 빌려쓰는 마음의 짐을 덜었다. 그리고 액션캠 사서 잘 안 쓴다는 죄책감도 덜고 ㅋ 매일 앱은 불편하다 노트북이든 핸드폰이든… Read more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노래가 국내 1위를 석권한 데에 이어 다수의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한국 문화가 짙게 베어있는 노래가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각광을 받는 건 브루노 마스와의 콜라보와 더불어 Korea hype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된다. 유행일지라도 이렇게 한국 문화, 특히 전통적인 한국 문화를 넘어 현대 문화 요소를 사람들이 공감하고 파고 드는 것이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 Read more
윤산한 팬콘은 생각보다 여운이 길지 않았다. 시간이 있어서 바로 영상 편집을 하고 추억을 정리했으면 됐는데 집은 공사 중이라 어수선하고 부업은 생각 외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다. 널널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재정적으로 회사가 어려운 건지 아님 HR이 바뀐 건지 전보다는 좀 더 마이크로한 관리를 실행하는 것같은 개정된 계약서를 보내주었다. 심지어 6개월 단위로 갱신한다는 내용도 스트레스 받았다. 내가… Read more
오랜만에 12년 전 글을 읽어 보았다. 이전에 쓴 글들도 있지만 그것들은 아예 접근이 어렵게 다른 아카이브 블로그로 이전시켜 두었다. 가장 오래된 글은 내가 암 진단을 받으며 쓰기 시작한 글이다. 쭉 훑어보는데 생각보다 글을 참 잘 썼다. 12년 전이면 편집 일을 하기도 전이고, 한글로 글을 쓸 때도 번역투에 익숙한 문체를 많이 쓰던 때인데 지금보다도 더 잘… Read more
어제는 내 생일이었다. 일이 많고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 약간 피곤했지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 윤산이 한 달 사이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15개 이상의 영상이 올라왔다. 진우는 싱글이라 그런지 한 곡만 발표하고 라이브 클립을 올렸는데, 지난번의 ‘Self-Esteem’도 야외 라이브 외에는 다른 활동이 없었다.… Read more
팀장 키보드 아마 펜타그래프일 텐데 어떤 이유에선지 타이핑 소리가 꽤 크다.. 내 키보드가 펜타그래프보다도 조용하긴 하지만, 팀장님은 키보드를 조금 힘 줘서 치고, 손톱으로 치는 듯 하다. 그래서 웃기게도 팀장님의 타이핑 소리를 들으면 누구랑 어떤 얘기를 하는지 대강 감이 온다 (적어도 사적인지, 아닌지 정도…) 그리고 중간 중간 피식 웃는 소리를 곁들이면 더더욱… ㅋㅋㅋ 새로 산 패브릭… Read more
원래 내가 맡은 업무는 오디오북 제작이었는데 이제는 업무 스코프가 꽤 늘어났다. 반면 줄은 것도 있다. 생각해 보니 이것 말고는 축소된 게 없는 듯…? 회사에서 바쁘게 일 할 수 있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동시에 너무 다양하게 여러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조금 벅차기도 하다. 부업 업무 스코프 아르바이트는 업무 스코 덕질 관련 하는 일 루틴… Read more
라키가 대견하다 반지가 예쁘다 팝업 상륙작전을 봐야 한다 라키 노래를 들어야 한다 은아씨와는 서로 일거리를 주거니 받거니 ㅋㅋㅋ 알바 영상 편집을 해야 한다. 라이프웨이 일을 해야 한다. 앵커 622 맥고 보조 배터리 좀 귀엽다. 아직 완충을 안 해 봤다. 왜 완충이 안 되지? 너무 졸리고 피곤하다. 유튜브에 Read more
앱 개발이 생각보다 더디다. 막판에 다다랐다고 생각하면 또다른 문제가 빵빵 터진다. 부업도 본업도 비슷한 상황이라 화를 내면서도 또 이해가 가기도 한다. 어느 한 쪽이 유독 못해서 이런 부작용을 겪는 게 아니라 과정이 원래 이렇게 지리하고 힘든 것이라고 생각하ㅗㄱ 싶어 진다. 그러나 동시에 개발팀의 회의 내용을 듣고 있자니 조금 피곤하다. 그리고 그걸 주도하는 부장의 whining tone이… Read more
지난 주간 생각은 뭔가를 쓰려고 했는데 정신없이 지나가서 쓸 게 없었다. 근데 생각은 쌓이니 그냥 단상처럼 써 봐야겠다. 무선 충전이 되는 보조 배터리를 샀다. 결국 난 5000mAh의 보조배터리를 샀으나 3000mAh만 충전이 가능하다. 이건 내 아이폰 14 플러스를 완충할 수 없는 용량이다. 꼭 완충해야 하는 건 아니고, 급할 때 쓸 보조배터리긴 하지만 로스가 너무 커서 뭔가… Read more
보는 유튜브보다 듣는 유튜브를 선호하는데 그 중 팟캐스트 같은 스타일도 듣는다. 다 좋은데 테이블에 마이크를 뒀다면 테이블을 치는 제스처는 안 하면 좋겠다. 그럴 거면 핀마이크를 쓰던지… 이어폰을 끼고 들으면 귀가 너무 아프다. 또는 고감도 마이크에 파핀 들어가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니터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신기술 관련 관심은 꽤 갖는 편인데 AI는 상대적으로 늦었다. 지금에서야… Read more
부장의 말 소리가 꽤 불편하다. 안 들리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 방탄소년단도 미국 콜이 오기 전까지 힘든 시간 그 서사를 만든 거, 그 서사의 힘이라고 보는데. 지금 그들이 존재하는 건 뉴진스는 너무 잘 풀렸잖아요. 서사가 없어요 이게 진짜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러니까 이게 바닥을 다지는 한, 어쩌면 실체가 없는 걸 수도 있어요. 정말 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