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몰라서 일본 사나잇 신청하려고 했더니 이러네… 쳇
살이 빠졌다. 어쩐지 사진에서 내 광대가 너무 잘 보이더라. 노는 게 이렇게 고된 일이던가… 움직일 때마다 힘아리가 하나도 없는 걸 느끼겠다.

사불 끝나고 겨울나그네 메모 정리하는 중. 제목의 “엠제이 명배우,” “심란,” “새해인사 조금 못함” “대박” 등의 키워드가 내가 다시 봐도 웃긴다. 초반 심취해서 본 티가 나서 새삼 다시 겨울나그네의 진현태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Circles 외에 반복적으로 듣고 있는 곡은 “사랑일까”다. 뮤지컬에서는 아무래도 라이브라서 그런지 “나를 기억해 줄까” 가사부터 한 키를 낮춰 부르는데 Special OST에서는 키 낮춤 없이 쭉 부른다. 게다가 엠제이의 맑고 높은 톤이 굉장이 귀엽다. 좀 더 첫사랑의 설렘이 부각되는 것같아 새롭고 좋다.
오히려 진진의 “뒤돌아봐요”는 초반에 불러서 더 답답하고 튜닝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해서 아쉽다. 울 진우, 이거 하면서도 노래 많이 늘었는데. 막바지에 다시 불렀으면 훨씬 더 안정적이고 간절한 “뒤돌아봐요”를 들어볼 수 있었을 텐데 싶었다. 사랑의 불시착 노래도 의외로 좋았다. 네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암튼…)이 바람 분다 어쩌고 하는 곡에서도 참 잘 불렀다. 고음은 언제나 삑사리가 나지만… 그래도 노래하고 싶어했던 래퍼도 아닌데 단기간에 저만큼 부른 거면 잘 부른 거지.


한 달 운동 안 한 것 치곤 체중 줄고 체지방이 많이 빠지고 골격근량이 선방했다며 선생님이 좋아하셨다. 그러나 기본 무게 들고 후달거리는 날 보더니 한숨을 쉬셨지.


이런 것도 안해 봤으니까 이번에는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으로 관람 하기로 결심했다. 어차피 낮동안에는 생파도 가야 되고 어쩌면 생카 장소에서 이걸 관람하고 있을지도 모르지. 어찌되었든 나는 그냥 그렇게 보내려고 한다.
해야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그런데 우선순위가 잘 정해지지 않는다. 난생 처음 가는 해외 덕질에 모든 걸 쏟아내었다. 그다음엔 뭘 어떡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출근한 날부터 모두가 내 얼굴을 보더니 괜찮냐고, 피골이 상접했다고 한다. 예, 미국 여행까지는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주중에 진진이 막공까지 보고 바로 일본으로 출국해서 빠듯했던 여정을 마치고 나니 아무리 많이 먹었어도 살이 그냥 쭉쭉 빠졌다. 급작스럽게 빠진 살이라 얼굴만 너무 헬쓱해져 버렸다. 솔직히 말하잖아? 하루를 버틸 기운도 없다. 다음이 있어야 기운내겠는데 이제 한동안은 다음이 없잖아. 그리고 진프랑 얘기하다가 진우 군대 가기 전에 완전체 없을 것 같다는 얘길 들어서 더 기운이 빠졌다. 진우가 그렇게 빨리 가는구나 싶고, 그래서 이렇게 끝발에 바쁘게 뛰어다니나 싶어서 슬펐다. 가려면 어여 다녀 와라. 병역 기피 합법적으로 못할 거면 하루라도 어릴 때 다녀 와. 가면 내가 편지 많이 써줄게. 완전체 안 바래. 아니 바라는데 솔직히 팬 생각해서 억지로는 하지 마. 그냥 너네들 하고 싶은 대로 해. 대신 굿즈 만들거면 고퀄로 좀 만들어. 할미 언박싱 하면서 화내기도 지쳐.



원파인데이 직원 주접 좋아해. 편안해 보이는 라키 좋아해. 뭐든간에 너도 그간 맘 고생이 너무 심했나보구나 싶어서 살짝 눈물이 났다. 탈퇴를 알리고 1년만에 100일을 축하하다니. 그리고 벌써 2집 얘기를 해서 반가웠다.
동생이 조용히 싱가포르로 돌아갔다. 어릴 땐 동생과 헤어지면서 울었는데 이젠 아무 때나 연락도 하고 (주로 웃긴 짤 공유) 종종 보니까 쿨하게 문자로 인사하고 떠났다. It’s a small world after all을 체감하고 사는 세상이라니.

미국 가기 전에 신청했던 포카 홀더 왔다. 빈이 넣을 고양이가 없고 (품절이었던가 아예 없었던가 그랬다) 라키는 뭐… 일단 펭귄으로 대체 ㅋㅋ 소는 어따 쓰냐…
미루면 똥되니까 미친듯이 편집함.

저거 진민수 한다 커스텀인가?

은우 앨범 중 내 최애곡. Dog-person은 어쩔 수 없어.

머리하고

광고도 보고
라키 포카 인효유대 들고가 인증은 못 하고 보기만 했다. 라키 광곺기다리는데 명준이 생일 광고가 두 개나 떴다. 결국 광고 세 개 보고 온 셈.

생카도 가고
끝나고 버스 쉘터 광고 다 찾아 보는데 창섭이/명준이/빈이/산하 광고 다 보고 진진이 것만 안 보였다. 다행히 주말에 광고 게시 일정 글이 올라왔다. 또 가야징. 은우는 버스 쉘터 광고는 은우 스케일과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지 작년에도 본 적이 없다. 은우 팬들은 이런 것보다는 서포트 들어가는 거에 더 힘 쓰는 듯하다.

덕메들과 저녁도 먹고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이후로는 집에서 밀린 부업과 영상 정리 하느라 시간 다 보냈다. 아, 그리고 맥북 프로 키보드 하나가 뻑뻑하다고 뜯다가 망가뜨려서 서비스 센터 예약했다. -_- 어유 진짜 나란 인간….
이번 주는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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