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우절이라고 트위터에 내 최애라고 운도 오빠 올렸다. 한때 트로트에 빠져 있던 때가 있었지…

특전이 드디어 온다.

에잉….? 꽤 괜찮은데 회사 유리컵에 씌울까 보다.

주말 사이 항생제가 똑 떨어졌는데 집에 있는 상비 항생제도 이모가 다 쓸어가셨다. 미국에선 항생제는 처방전 없음 못 구한다고 박박 긁어가셨다. 그리고 나한테서 감기 옮았다고 아프다고 난리셨다. 죄송해요. 가져”가세요”. 그러게 내가 같이 저녁 안 먹는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난 또 내과 가서 항생제 추가 처방 받음. 3일치만 주신 게 화가 나서 이번엔 “감기 똑 떨어지게 길게 좀 주세요” 해서 좀 더 강한 걸로 5일치 받아 옴. 이러고도 안 나으면 나도 많이 아픈겨…

중국 배송 제품이라곤 하지만 미친 놈들이 설명서도 안 주고 말야. 감으로 대강 조립함.

여분 부품도 없는데 심지어 불량까지 나옴. 평 거지같이 주려다가 너무 귀찮아서 포기. (ㅈㄹ도 기운이 뻗쳐야 함)
결국 감으로 잘못 조립해서 아다리가 살짝 안 맞지만 그냥 쓰기로 했다. 보니까 모서리 배송 오면서 다 찍혔고 마감 거지같음. 근데 말이죠, 막상 쓰니까 또 눈 감고 쓸만 함. 싼 값에 씁니다. (착불 6천 원인 거 몰라서 점심 때 화 박박 냈지만… 망할 놈들아 무료 배송이라고 해놓고 하단에 작게 착불이라고 쓸 수 있냐고. 에이 제기럴)

운동하고 오는데 우리 집 벚꽃 만개함. 근데 앞 길 가로수 벚꽃 나무들은 이제 개화 중.

가상 아이돌이 팬콘도 하고요, 음원차트 1위도 하고요, 굿즈 품절도 나는데, 세상에 저 응원봉이 얼만 줄 아세요? 자그마치 49,000원이에요. 저 값에도 사람들이 산답니다. 울 애들은 뭐가 부족해서 언제나 남을까? 약간 한탄이 나온다.
[3월 블로그 결산]
네이버/워드프레스 글 다 합쳐보니 43개 글을 썼다. 그 중 [1년 전 오늘] 말머리 빼면 23개 쯤 되려나… 글을 정리해서 쓰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부담없이 포스팅을 올리긴 한다.

피이웃의 방문은 1월 이후 현저하게 줄고 있다. 1월 문빈 생일이 있기도 했지만, 동시에 1월 이후로 나한테 오던 이웃들도 안 오고 있는 듯하다. 이유는 짐작이 가지만 뭐 솔직히 상관 없다. 내가 뭐가 맘에 안 들었나 보지.
[지출 결산]
2월 일본 여행까지 큰 지출을 쓰고 나니까 3월 지출은 모든 것이 다 소소하게 느껴졌다. 매주 13만원씩 쓰던 뮤지컬 관람 비용도 사라지고 나니까 아무리 써도 별로 안 쓴 것처럼 느껴졌다. 공식 굿즈도 얼마 없었고… 3월 생카에 돈 엄청 쓸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
결국 인형에 돈 젤 많이 씀.

그리고 또 삼. 이건 다 ㅋㄴ 탓이야.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요! 근데 제노랑 해찬이가 눈군지 찾아봐야…. (예의로라도…)
2만원 비싼 거 같죠? 노노 얼굴과 손에 자석이 있어요! 그리고 포카가 같이 온답니다?

지도 별로 사진 봤더니 죄 똘이 순이. 봄 되니까 보고 싶어. 5월 되면 둘 다 유골 묻으러 가야겠다.

수요일 꽃봉오리 보고 한참 남았구나 했는데

목요일 이 꼴 남. 월요일 팀 나들이 때 꽃이 남아 있을까….

머리만 만들어서 올려두다니, 징그러워.


반지 샀슈. 비즈 반지 넘 좋앙

다른 포카는 안 들고 다녀도 ㅋㄴ발 위줄문빈 포카는 언제나 들고 다님.

귀여워 귀여워 사길 잘 했어. 각 두 마리 사서 여분은 박스행. 또 언제 잃어버릴 지 모름. 차곰이는 입이 없는겨 코가 없는겨?

내 아지트. 행복한 점심의 여유. 저기 옆에 드래곤볼 전권 꼽혀있음 ㅋㅋㅋㅋㅋㅋ 나 여기서 재택하고 싶어요.

바닥에 떨어진 선거 유세용 명함마저 포카로 보이는 착각. 전지적 덕후 시점.

오닉스 북스 팔마 16메가픽셀 카메라로 찍는 사진. 진짜 디테일 다 뭉그러지는 게 옛날 감성 짱이네.

사진 잘 찍음 💜

블로거 ㄱㄴ에게 컨펌 받아 올린 블로그 후기. 여기에 아스트로 더 끼워 넣고 싶었지만 참았음. 맨날 여기서 운동하다 유니버스 노래 나오면 영상 찍어뒀는데 홍보엔 도움이 안 되는 거 같아… 쩝…
그나저나 여기 사장님 울 아부지랑 마인드가 비슷하셔서 맘에 든다. “장비는 비싼 거 사야 오래 쓴다.”

오랜만에 로봇 물걸레를 돌렸다 벽 타고 움직이는 걸 보며 똘이 생각나서 울었다. 똘이도 맨날 벽에 기대 다녔는데 ㅜㅜ

봄인데 죄다 검은색. 이게 뭐야.


쫀드기 30봉지 삼. -_- 미쳤나 봐. 근데 구워먹으니 존맛. 튀겨먹어도 존맛. 이 쫀드기는 진짜 가볍고 맛있어요. 조만간 들고 갈게요 ㅋ

엄마의 조카 덕질. 밥 먹인다고 신나고 아부지는 조카사위들이랑 술 마실 생각에 신남. 세상에 누가 처조카랑 조카 사위들을 저렇게 좋아할까. 지누이모 사랑은 여기에 비비지도 못함.
사촌들이 말도 없이 데려온 강아지들 🤎🤎🤍 개같이 행복한 나. 갈색 노퍽테리어는 10살 쌍둥이, 흰색 테리어는 6살. 작년에 노퍽 애들은 내가 3주 정도 돌봐준 적이 있어서 정이 간다. 지난 주일에 언니가 보고 가라는데 내가 못 보고 가서 이번에 일부러 데려온 듯하다. 한 마리는 차 멀미 해서 이동 못 하는데 약까지 먹여서 데려왔다. 으헤헤헤헤헤헤 울 애들이 아니면 어떠랴. 이렇게 예쁜데!!
가족 모임은 정신없고 웃기고 짜증나고 즐거웠다. 엄마가 조카들을 사랑하는 이유는 언니 오빠들이 이모들을 어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세상 버릇없이 굴어도 “우리 애들처럼 바른 애들이 어딨어”라고 하는 거 보면 이모들이나 엄마나 다들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인 거지.

9시에 겨우 보내고 은우 봄. 어우 이 드라마 좀 빨리 끝났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 재밌는데 스트레스 받는 건 첨이야.
덕분에 엄마는 주일 점심까지 뻗으심. 나도 누워서 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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