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덕질 시작하면서 빈이 보고 나도 몸에 근육이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던 차 파란짐을 찾게 되었다. 실은 10년 전에 이미 등록을 해 두고 안 간…. 이제 와서 근처에 더 가깝고 괜찮은 곳 있나 싶어서 뒤져봤지만 결국 다시 파란짐을 가게 되었다.
왜냐?
풍산역에서 길만 건너면 되니까!
우리집은? 풍산역에서 3분 거리니까!
자고로 운동장은 집에서 멀면 안 가는 법이다.

우리집에서 보이는 파란짐. 벚꽃과 노을과 함께 감성샷 한번 찍어 봤다.

풍산역에서 길 건너 이 길만 100미터 걸으면,

파란짐이 나온다. 좌측에는 그 유명한 맛집 일산칼국수가 있다. 운동하고 배고프다고 저기 가면 망하는 거다.

주차장도 충분하고, 바쁠 때 주자창 자리가 없다면 일산칼국수에 대도 된다. 서로 주차장을 공유한다고 한다.

안내와 탈의실은 2층에 있다. 엘리베이터는 2층부터 운영된다. 싫어도 한 층은 올라와야 한다. 운동하러 왔으면 그쯤은 뭐.

보통 PT는 4층에서 한다. 여기서 신나게 상하체 하고, 5층 가서 기계 하나 두 개 정도 더 하고 복근 하고 집에 간다. 선생님은 언제나 수업 후 1시간 정도 유산소를 하라고 하지만 난 하지 않는다. (게으름)
한 달에 한 번 3층 체성분 검사실에서 인바디도 잰다. 꾸준히 재고 있는데 운동 열심히 안 하는 거 치곤 성과가 있어서 뿌듯하다. 다 슨상님 덕분임다.

쓰레빠 신고 오면 신발장에 신발 넣고,

회원 카드 내고 키 받아서 옷 넣고 운동가면 된다. 넓어서 좋다. 다른 회원들 보니까 가방 큰 거에 세면도구 다 챙겨서 샤워까지 하고 가시지만 난 집이 코앞이니께…

그런데도 맨날 스트랩 집에 놓고 오니까 선생님이 개인 라커에 넣고 다니라고 해서 라커도 있다. 여기에 운동용 운동화와 스트랩 넣고 다니니 너무 편하다. 라커는 꽤 커서 옷이랑 더플백 정도도 넣을 수 있으나 귀찮으니까 매번 올때마나 그냥 라커 키 따로 또 받는다. 아이 편해.

이 정수기 개인적으로 사랑한다. 미국 초중고에 이런 음수대 엄청 많은데 그 때 느낌 난다. 물론 물맛은 훨 좋다. (미국은 정말 물맛 그지)

원하는 분은 골프 레슨도 가능하다. 싱가포르에서 온 내 동생도 한국에서 장기 휴가/재택으로 머물 때 레슨받을까 했지만 근육 상태가 PT가 더 낫겠다는 생각에 PT 빡시게 하고 갔다. (물론 싱가포르 가서 운동 안해서 제자리…)

오늘은 상체하는 날이다. 이걸로 웜업 좀 하고…

옆에 있는 기계로 등도 쪼여주고…

물론 무게는 매우 하찮지만…

혼자 깨작거리는 것 같지만 등 운동 잘 됩니다. 어깨 말리면 선생님이 엄청 잡아줍니다.
보다시피 거의 모든 기기가 바디마스터 기기다. 관리도 잘 해서 언제나 묵은때 없이 깨끗하다.

세상에 기기가 이렇게 많아서 회원들 많이 나올 때도 내가 할 기기 없다고 기다릴 필요가 없다. 물론 난 하체는 그저어~ 스쿼트, 데드리프트, 런지만 하지만요. 여기 무겁게 운동하는 분들 많은데 나랑 겹칠 일이 저어어어언혀 없어요.


세 번째로 어깨 합니다. 저 멀리 있는 숄더 하면 맨날 어깨 말린다고 이걸로 시켜요. 할 만 합니다.

네 번째로 가슴합니다. 이 기구 참 좋다. 그냥 바벨만 들면 후덜거리는데 얘로 하면 자세 잡기도 좋다.


체스트프레스 하고 나면 심박수가 이모양이 된다. 뭘 했다고… 무게도 별로 안 했고만…

5층 오면 더 많은 기계가 있고, 벽쪽으로는 로잉머신, 러닝머신, 사이클 등이 주루룩 있다. 언젠가는 나도 여기서 러닝머신을 할 거다. 솔직히 유산소는 출퇴근 때 풍산역에서 안내리고 한 정거장 전인 백마에서 내려서 뛰는 거로 퉁치려고 했지만, 언제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풍산에서 내려서 꼴랑 3분 걸어서 집에 가는 게 다다.

복근하다가 한 컷.
그리고 오늘 한 달 조금 넘어서 인바디를 다시 체크해 봤다. 최근 집에 손님 있다고 저녁을 몇 번 먹고, 감기 걸렸다고 약 먹기 전에 밥 먹어야 한다고 세끼 다 챙겨 먹었더니 2킬로그램이 쪘지만… (밑밥)


보이는가!!!!! 체중은 늘었으나 골격근량이 0.9킬로그램이 늘었다. 체지방률은 9월부터 계속 빠지는 중이다. 내장지방이 2월에 늘었던 이유는 2월에 2주간 미국 가서 신나게 먹었기 때문이다. 그런 것 치고 한 달 1주일만에 엄청 관리를 잘 했다.
22년 8월부터 여기서 운동했는데 그때와 비교하자면
대사량 1236 –> 1274
골격근량(kg) 20.4–> 22.6
체지방량(kg) 16.4–>14.4
체지방률 29.1–>25.6
몸무게야 뭐… -_- 암튼, 이 정도면 여기서 엄청난 소득이 아니겠는가. 몸무게는 상관없으니 골격근량을 좀 더 늘리는 게 소망이다.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지도 않지만 최소한만 해도 이 정도로 되니 참 우리 선생님이 애쓰신다는 걸 느낀다.

파란짐휘트니스 운영시간표 참고하여 주중에 열심히 운동해 보아요.

하루만에 벚꽃이 만개해서 풍산역 거쳐 돌아가는 길도 상콤하다. 상체 하는 날 땀도 별로 안 흘려서 더 산뜻하다.

집에서도 보이는 파란짐. 가까워서 사랑해요. 오래오래 운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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