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부모 역할이 매우 양면적인 또 다른 이유는 자식을 키우는 데 쏟아붓는 재정과 정서 자본이 사상 최대라는 점이다. 오죽하면 자녀 양육 “자체가 사실상 직업이 되었을” 정도다.
<태어남에 관하여> 팀 켈러, 19p
2020년에 한국어로 발행된 책인데 서구 사회에서도 이미 이런 시각으로 자녀 양육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 한국은 기이할 정도로 빠르게 결혼을 기피하고 출산을 두려워하게 되었는데 우리보다 출산율이 훨씬 높은 미국에서도 이런 견해를 갖고 있다니 싶다.
다만 이 직업에 딱 하나의 문제점이 있으니 곧 “목표가 전혀 분명하 지 않다”는 것이다. 부모들이 실제로 자녀에게 하려는 일은 무엇일까?
<태어남에 관하여> 팀 켈러, 19-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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