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장 키보드 아마 펜타그래프일 텐데 어떤 이유에선지 타이핑 소리가 꽤 크다.. 내 키보드가 펜타그래프보다도 조용하긴 하지만, 팀장님은 키보드를 조금 힘 줘서 치고, 손톱으로 치는 듯 하다.
그래서 웃기게도 팀장님의 타이핑 소리를 들으면 누구랑 어떤 얘기를 하는지 대강 감이 온다 (적어도 사적인지, 아닌지 정도…) 그리고 중간 중간 피식 웃는 소리를 곁들이면 더더욱… ㅋㅋㅋ

새로 산 패브릭 커버 맘에 든다. 100% 면인데 팔에 닿는 부분이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로 보온성이 좋다. 면 특유의 따뜻함이라고나 할까/ 네이비 줄 들어간 모델 주문했는데 품절이라고 흰색으로 발송해 준다는 거 동의했다. 매우 잘 한 선택이다. 책상에 파란 줄 쫙쫙 가 있었으면 지저분 했을 것 같다. 책상 위를 좀 더 정리하고픈 욕구가 생길 정도로 예쁜 책상보다.
그냥 좋다고 생각했던 산하의 “여우별”이 너무 슬프다. 멜로디 자체도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선율이기도 했지만 가사가 아스트로의 노래들을 떠올리게 했다. 자주 쓰는 밤, 우주, 별, 기억, 추억, 빛이란 단어 외에도, 계절, 맞닿다, 물들다, 잿빛 같이 자주 쓰진 않지만 이전에 한 번씩 쓰였던 표현도 눈에 띈다.
Stay: 잿빛의 비가 그치면 네가 올 것만 같아
We Still: 맞닿은 시선 속의 너와 나
물들어: 그렇게 우리는 물들어
우리의 계절: 너와 나만 그렇지 못하는 우리의 계절
아마 이런 가사 때문에 더 아련한 거겠지.
여우별 가사
알 것 같아
너를 감쌌던 우주의 밤
아직도 난
네가 그려놓은 별 자릴 따라
차가웠던 새벽 구름 지나가면
잿빛 하늘에 네 모습 보여
가려진 기억에
잊지 않겠다던
우리 다짐들이
내 맘 너와 맞닿은 그 순간
너와 함께 물들어가
떠돌고 떠돌던 별이 날
잊지 마 수많은 계절 지나도
내가 널 볼 수 있게
To sky to far to go
고요했던 바다 날 위로하면
따스한 달빛 날 안아주면
모든 게 너라서
밝게 빛나 보여
우리 추억까지
내 맘 너와 맞닿은 그 순간
너와 함께 물들어가
떠돌고 떠돌던 별이 날
잊지 마 수많은 계절 지나도
내가 널 볼 수 있게
To sky to far to go
네가 지켜온 약속들을
내가 채워보려 해
다시 행복하기만 했던 그때로
천천히 나아가 볼게
내 맘 별빛 가득 머무는 밤
너와 함께 물들어가
떠돌고 떠돌던 별이 날
잊지 마 수많은 계절 지나도
내가 널 볼 수 있게
To sky to far to go

주간 일기가 평소보다 하루 조회수가 높아서 찾아봤더니 역시나 오닉스 팔마가 내 조회수를 견인하고 있다. 윤산하 유입률이 최다니엘급 이라니 좀 실망이다. 생각해 보니 이번 주에 진진이 얘기 한 번도 안 해서 미안하네. 사진이라도 올릴 걸…. 생각했지만, 진진 음식점 간 거 얘기했잖아! +_+ 아 쫌 마이 서운하네.
이번 한 주 산하 팝업 영상 조회수가 좋아서 이것저것 통계를 둘러봤는데…

작년 그날 인도네시아와 일본에서 그렇게 많이 유입이 있었는 줄 몰랐다. 뭔가 좀 씁쓸하고 속상하고… 보고싶고… 요즘 좀 그렇다.

싫어 싫어 해도 네이버가 하는 이벤트 드럽게 열심히 함. 추첨되서 네이버 포인트나 당첨되면 좋겠다. 애드포스트로 용돈 버는 건 요원하다.
몇 주 전부터 Notes 앱이 35기가바이트나 되는 메모리를 잡아먹어 맥북을 먹통으로 만들어 버렸다.
강제 종료를 시키고 노트 앱 사용을 자제해야 했을 정도였다. 1차 아이디어 적는 곳을 무조건 노트 앱을 쓰는 나에게는 매우 곤란한 일이었다. 아무래도 베타 OS를 써서 그런 건가 싶었지만 수년 전부터 노트의 매모리 사용량이 너무 높다는 포럼 글이 있었다. 그래서 어쩌면 베타 때문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베타 업데이트가 있길래 진행했다. 그리고 신기하게 노트 앱의 메모리 사용량이 200메가바이트 밑으로 내려갔다. 너무한 거 아닌가?

하지만 현재로선 좀 더 쾌적하게 작업을 할 수 있고, 다른 1차 기록 앱을 쓰지 않아도 돼서 마음이 편해졌다. 모든 글쓰기와 일정 관리 등의 작업 플로우를 하나로 통합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아직까지 노트 앱만큼 직관성이 있는 앱을 찾지 못했다.
블로그는 다음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워드프레스
- Draft 작성 : 이때 함께 보여주고 싶은 미디어(주로 이미지)도 함께 올린다.
- 교정: 내용 복사(코드), 챗지피티에서 교정 교열 거치기
- 챗 지피티는 신조어나 일상에서 많이 쓰는 표현들(‘ㅋㅋㅋㅋ’나 일부러 틀리게 쓰는 ’할부지‘ 같은 단어들)을 그대로 둔 채 전체적인 맥락에서 교정 교열을 해 준다.
- 코드째 복붙해서 교정교열을 요청하면 p tag 앤의 텍스트만 인식해서 고쳐준다. 수정 이후 다시 워드프레스에 수정 버전을 복붙하기도 매우 편하다.
- 이 방법은 html과 비슷한 워드프레스 코드 에디터와 챗지피티가 합작하여 이뤄낸 편리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 검수: 교정된 코드를 다시 복붙한 뒤, revision history를 열어 수정된 부분을 확인한다. 윤문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철자 확인과 문장 간결화를 진행한다. 덕분에 대 말투는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 발행: 원하는 날짜에 publish를 진행한다.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에서 단독으로 쓰는 포스팅은 많지 않다. 보통 워드프레스에서 발행한 후 발행한 글을 네이버에 복붙한다. 전체 글을 복붙하면 이미지는 워드프레스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 가져오는 형태로 불러와진다. 그래서 종종 이미지에 소스 링크가 태그되는 경우가 있다. 외부 링크가 포스팅에 포함되는 경우 네이버는 포스팅을 저품질 취급하기 때문에 일일이 사진은 다시 한번 드래그앤드롭으로 불러와야 한다. 그렇게 하면 이미지 파일을 삽입하는 걸로 인식한다.
그 외에는 글자 크기만 13pt로 수정한다.
https://youtube.com/clip/Ugkx2LkN2aXW7TvKv923PCbVJajOfXQ61zpG?si=2JyiDYrd_YanaFUP
인트로 개그 너무 웃겨서 혼자 빵 터짐. 이거 보고 숨 좀 쉬자 음악 방송을 다 돌려봤지만 이것 만큼 병맛 인트로가 없었다.

“공개된 장소에서 촬영된 동영상·사진에 대해 미국은 초상권·사생활을 인정하지 않지만, 한국은 초상권·사생활의 개념을 엄격하게 보고 있”다.
내가 이해하는 초상권 침해는 미국의 기준이었다. 한국은 초상권과 명예훼손을 연결시켜 다투는 것 같다. 이를 지키기 위해 공의성을 띄는 기사나 뉴스 영상에 얼굴을 가리는 비용이 든다. 수고로움이 어마하다.
나는 과연 한국의 초상권으로 얻는 이득이 더 많을까, 수고로움이 더 많을까?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조회수는 다얼유 저소음 리니어 축이 다 했다. 어떻게 에포메이커도 안 찾아보냐? 네이버 블로그는 다얼유, 에포메이커, 오닉스 북스 팔마 등이 골고루 견인하고 있다.

안쓰다가 있길래 켰더니 꽤나 유용하다. 한 번 더 탈고하는 기회가 된다.

다만 수정 문장 생성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 그리고 제안하는 문장 breakdown이 매우 어색했다. 그냥 표시만 해 주고 내가 다시 쓰는 게 제일 좋겠다.
이런 기능들이 앤드폰 앱에도 들어올 수 있음 좋겠다.

아 놔 돌아버려!! 또 뮤지컬이야! 싶다가도 조승우가 하던 역할이라고 해서 좋아하다가, 이건 버전이 다른 걸 알고 약간 실망…
1월: 겨울 나그네
2월: 겨울 나그네 + 사랑의 불시착
7월: 사랑이 불시착
9월: 조로
…
벌써 몇 번째 QA를 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저런 에러가 계속 있지만 반복해서 보다 보니 이젠 이슈로도 느껴지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고, 1차로 수정하라 리스트를 줄이고 줄이고 또 줄여도 목표한 오픈 날짜는 이미 지나버렸다. 결국은 치명적인 오류 몇 가지를 다시 발견하고, 모든 수정 및 테스트를 중단하기로 했다. 그리고 치명적인 오류만 해결한 뒤 오픈을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부장, 시스템 팀장, 나(플랫폼팀 부팀장), 콘템츠팀 사원을 불러 회의를 했다. 주 QA 실행자가 우리라서, 그리고 결정을 내리기 위한 팀장과 부팀장들이 부재해서 사원까지 부른 건 이해를 하겠다. 그러나 회의 스타일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1차로 해결봐야 할 이슈들을 짚어가는데 하나하나 짚을 때마다 부장의 징징거림을 들어주기 힘들었다. 회의가 늘어지는 것도 참기 힘들었다. 그러면서 small talk 를 끌어내고 싶은가 본데 그럴 시간이 없을 텐데… 싶어서 반응하지 않았다.
불변하고 불편했던 한 주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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