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8.1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되고 유튜브에서 이중 언어 기능이 생겼다고 쇼츠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나로서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왜냐하면 내 시스템 언어가 영어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본 앱을 검색해서 열려고 하면 한글이 아닌 영어로 키보드를 바꿔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실행 속도를 떨어뜨린다. 정신 없을 때 언어를 바꾸는 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설정은 간단하다.
설정> 일반 > 키보드 > 키보드 > 한국어 > 이중 언어(한국어 및 영어) 를 선택하면 된다.
그런 후 재부팅 한 번 해 줘야 한다.

처음 재부팅 후 키보드 입력을 하게 되면 위와 같은 안내 메시지가 뜬다. 예시 메시지가 매우 한인 1.5세 대화 같아서 맘에 든다.

그리고 기본 입력어 한국어 외에 우상단에 희미하게 알파벳도 보여준다.

기본 입력어가 한국어이다보니 영문을 쳐도 맨 처음에는 한글이 입력되다가 패턴을 인식해 영어로 자종 변환해 준다. 이게 매 단어마다 반복된다.

더 좋은 점은 가끔 슬라이드하여 입력을 쓰기도 하는데 이것도 한영 구별을 해서 입력해 준다. 슬라이드하여 입력은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한 손으로 쓸 때 편리할 때도 있ㄷ.
한국어 외 이중 언어 설정 시:
한국어에서 이중언어는 현재 한영밖에 되지 않는다.
영어의 경우 로마자를 쓰는 언어라면 이중 언어 설정이 가능하다.

심지어 이중 언어 설정과 키보드 레이아웃 설정이 따로 있다. 한국어 이중 언어의 경우 기본, 10key, Bilingual(Korean & English)이 같이 묶여 있다.

이런 식으로 설정하면 영어/스페인어, 한국어/영어를 키보드 변환 없이 쓸 수 있게 된다. 물론 내가 영/스를 쓸 일은 없지만 확실히 영어 이용자에게 더 편리한 기능이라고 느껴졌다. 동시에 한국어에도 이중 언어를 해 줄 만큼 한국의 위세도 커졌닥도 느낀다. 왜냐하면 ldfqhsdjsms 이중 언어 기능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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