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번에 다녀온 후 꺼두었던 한국 전화번호 두 라인을 모두 다시 활성화시켰다. 그런데 자꾸 서비스 없음이 떴다. 핸드폰을 재부팅하고 네트워크를 재설정해 보아도 마찬가지였다. 최종적으로 셀룰러 데이터 라인만 불량인 것을 확인했다.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다음과 같은 답변이 왔다.

처음에는 답변이 황당하다고 생각했다. 이심 오류인데, 이심만 재발급할 수 없고 같은 요금제를 사용하여 재개통할 수 없다는 게 납득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아쉬운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알뜰 통신사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지침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현재 10GB 데이터를 약 월 9,000원에 이용 중인데,
10GB에다가 밀리의서재 구독까지 제공하는 요금제가 6천 원도 안 하는 게 아닌가! 물론 7개월 프로모션이 전제 조건이고 이후에는 3만 원 가까운 비용이 청구되지만, 그전에 요금제를 변경하면 그만이니까 괜찮은 것 같다.

상담원은 번호 이동을 안내했지만, 숙지 미숙으로 신규 개통을 해버렸다. 다행히 개통되었고 기존 번호는 무사히 해지되었다.

개통 후 KT에서 문자 8개 정도가 폭탄처럼 와 있었는데, 그중엔 밀리의 서재 무료 혜택 안내도 포함되어 있었다.

일단 기존 밀리의서재 구독 서비스를 해지하고… 1월 16일에 다시 시도해 봐야겠다. 지금은 구독 중인 상태여서 그런지 알뜰폰 제휴 대상자 팝업이 따로 뜨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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