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열차에서 어지럼증을 느껴서 내렸다가 택시 타고 출근. 어휴 돈 아까워.

인터넷으로 룰루레몬 바지를 계속 찾다가 결국 오늘 이태원 룰루레몬에서 입어보고 샀다. 역시 온라인 쇼핑보단 오프라인 쇼핑이 확실해. 그리고 충동구매도 더 심하고… 점퍼도 사고 싶긴 했는데 진짜 이렇게 막 살 줄은 몰랐다. 양면 점퍼인데 두꺼운 긴팔 입으면 다음 주에도 충분히 입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지금 보이는 면이 안감이고, 원래 밖에 감은 발수 재질의 캔버스 면 같은 아우터다. 매우 맘에 든다. 봄까지 입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동생이 준 초록색 코트도 편하게 입고 다녀야지.

이쯤되면 주간 일기가 아니라 주간 소비 일지가 아닌가 싶지만, 가끔 하루종일 밖에서 일정을 볼 경우 breath mint로 해결되지 않는 텁텁함을 느낄 때가 있다. 단순히 입안의 텁텁함 뿐만 아니라 양치를 하고 싶은 수준의 텁텁함. 특히 유제품이 든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느끼는 그런 텁텁함. 그럴 때 언제나 저녁에 집에 빨리 가고 싶었는데 이게 있으면 좀 더 쾌적하게 외부 일정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누군가는 회사에서 양치질을 해도 되지 않겠냐지만, 유학 생활을 오래한 나로선 일터나 학교에서 식후 양치를 해 본 적이 없다. 미국 애들은 안 하거덩… 그럼에도 꼭 해야 할 경우를 위해 샀다. 잘 써야징.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 보러 왔습니다.

잼났어요 ❤️

간만에 운동 요즘 잘먹어요

막내가 사 온 크로플 존맛탱구리 진짜 내가 사먹는다.

다행이다 안 추워서. 새 옷 입어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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