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즐겁기도 했으나 회사에서 너무 기빨리는 사건이 있었기에 전날에서 본격적으로 짐을 싸 본다.

그 와중에 찐퍼피 빨간 스웨터 이염 사건으로 ㅡ.,ㅜ 밤중에 목용 중…. 어헝헝. 열심히 빨았으나 붉은 기운이 다 사라지진 않았다. 스벌 알리에서 싸구려 옷 이제 안 사. 허겁지겁 빨고, 수건에 돌돌 말아 발로 무자비하게 밟아 물기 뺀 지금은 다이슨 드라이기 위에서 바람 맞고 있다.
아무튼, 찐퍼피를 뺀 나머지 소지품 좌측부터 순서대로…

1 포토카드: 이번에 덕메들 빼고 다 진우로 바꿔 끼웠음
2 포카홀더: 지난 번 사불 여행 때 산 포카 홀더 폼폼푸린 드뎌 개시! 아까워서 안 끼고 있었는데 으힛
3 로봉이 1세대: 2세대는 아직도 못 찾음 이슈…
4 지갑: 동생이 언니가 아로하라고 사준 반짝이 보라 카드지갑 ♡
5 오즈모 포켓3/배터리핸들/미니삼각대: 브이로그 가야죠?
6 인형 옷: 이염 안 되는 거로 고름 ㅡ.,ㅜ
7 손수건: 젤 작은 거로 고름
8 벨트백: 산하 번아트 때 효과 봄 -_-v
9 전자기기 파우치: 보조배터리, 마이크, 충전 선, 립밤이 들어가 있음
10 데일리 파우치: 민트, 바늘, 이어플러그, 기타 등등
11 선물: 넉 달 걸려 필리핀인지 인도네시아에서 받은 마이크 굿즈. 작아서 귀여움
12 인형 스탠드: 하나 쯤은 챙겨가야지
13 마사지 건: 분명 발이 아플 것이여…

그리고 갖고 있는 모든 키링을 다 걸었다. 아껴뒀던 뚜뚜 키링, 요번에 받은 진진 마이크 키링, 폼폼푸린 키링… 저 늘어나는 줄은 저기에 찐퍼피 달으려고…. 찐퍼피에 고리 만들어 달았어요. 한밤중에 삯바느질 하는 여인네처럼…

다 쓰고 나니 티켓 까먹은 거 기억나서 드디어 꺼내서 열었다. 으헤헤헤헤헤 하루 2회 연속 말이 되냐고요. 나 병날 거라고요. 그래도 행복해요. 진우 보니까요. 그리고 월요일 연차냈으니까요. 연차 내도 오후에 콜 있어요.
메인 가방은 넉넉하게 가져갑니다. 굿즈 사면 넣어야 하니께.
끼야아아악!!!! 기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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