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진진이 공연 브이로그 시리즈가 끝나지 않아서 사나잇 블로그나 먼저 쓰기로 함. 다른 것보다 내 진진이 인형 들고 나간 거 자랑하고 싶어서 적는 거임.

2시, 7시 공연 다 잡아서 오후 반차 쓰고 이대로 ㄱㄱ. 낮공은 취소하려고도 했지만 한 자리도 놓칠 수 없단 마음으로 피곤해도 가기로… 산하야 생일 축하한다고.

하교할 시간인가 입구에 학생 천지. 급 기빨리기 시작함

다행히 공연장 쪽은 사람이 없었다. 여기도 바글바글 했으면 울었다 나. 바닥이 비뚤어진건가, 영상이 수직은 맞아보이는데 바닥 수평이 안 맞아 보이는…

현장 표 받는 줄이라고 함. 나 여기서 팬클럽 특전 받는 줄 알고 시껍했으나, 접선한 ㅂㄱ님 덕분에 뻘짓 안 할 수 있었다.

보이는가, 팬클럽 3개 쭈루룩 예매 내역. 허허허허허허허 여기에 곧 차은우 팬클럽도 추가될 예정. 카드를 줘야 이럴 때 카드 내는데 이 회사는 진진이 팬클럽 카드도 안 주고 말이야. 나 배송비 냈다고요!

신분증도 제출하란다. 신원 확인을 하고 받을 정도로 대단한 것이란 말이다. 팬클럽 특전이란.

조각 케이크 넣을 만한 종이 컨테이너. 컨셉 잘 잡았구리. but too simple in design.

산하 만난다고 이 옷 빨아 입고 옴.

진진이 7cm 인형 보여주니 ㅂㄱ님과 ㅎㅁㅎ (초성이 이모티콘 표정 같군)님 반응 열라 좋음. (뿌듯) 팔 생각 없냐고 해서 샘플 제작 단가 알려 주니 기겁을 함. 단가를 낮추려면 최소 50개 공장제작 해야 한다고 하니 자기는 산단다. ㅂㄱ님 사고, ㅎㅁㅎ님 사겠냐니까 안 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49개는 누구에게 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못 만들어요. 다음에 한 50개 만들어서 두고 두고 팔까 봐.

치즈딴이와 윤삐요 사이에 낀 쪼꼬미 진진. 그냥 키차이도 고증한 것처럼. 이히히히. 귀는 내가 뜯어서 방향 바꿔서 다시 꼬맨 거고요, 너무 심심하고 옷이 없어서 헤어밴드만 착용시켜 줌.

이힝 귀여움. 뒤통수 재단 하자로 터진 거 밤 사이에 바느질로 꼬매서 솜 보임 ㅋ 다른 두 샘플은 재수선 보냄. 이것만 들고다니고 싶어서 그냥 얘는 내가 대강 수습하기로 함.

사나잇 포스터 보고 얘네들은 핑꾸핑꾸 케키 스타일로 입혀 왔어요.

팬클럽 특전 메시지에 “남은 하루”라고 해서 2회차 카드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1회차였군.

산하는 예쁘나 색온도가 잘못 설정된 것 같이 애가 퍼렇게 뜸. 항상 생각하지만, 기본 색 보정 쯤은 하고 만들 수 있는 거 아닌가? 왜 애를 보라로 만들어.

벌써 26인 거에 현타냐? 가소롭군. 그래도 넌 이제 청춘의 시작인 거야. 🍃

종이 박스 거추장스러워서 손가위로 스티커만 자르는 중

행주나 물수건 재질 수건에 사나잇 나염 인쇄. 진우 일본콘에서 핸드타월 2만원인가 주고 팔길래 화내면서 사나잇은 수건 선물로 주는데!! 진랩 핸드타월은 심지어 까만 색이어서 손 닦기도 애매한데!! 이러면서 화냈건만, 그냥 진우 핸드타월 그 가격인 걸 수긍하기로 함. 참고로 이 수건은 이 날 하루 손 닦는데 잘 씀. 얇고 흡수력 좋은 송월타월 짱 ♡

밥은 작년 사나잇 덕메들 갔던 데 가서 줄 긴 거 보고 근처 김치찌개 집 가서 배부르게 먹음. 학교 근처라 그런가 양이 어마어마함.

사나잇 시작! 남들 울 때 안 울고 남들 좋아할 때 졸고 남들 안 울 때 혼자 벅차서 울음. -_- 산하는 잘하는데, 여기 공연장 음향이 너무함. 좌측에 앉으면 왼쪽에서만 들리고, 우측에 앉으면 오른쪽에서만 들림. 진짜 한쪽을 음소거 한 것처럼… 이래서 가운데 자리를 잡았어야만… 그리고 애 콘서트는 녹화는 잘 됐는데 그냥 올리기 너무 귀찮음. 어차피 리플레이 돈 주고 파니까 안 올리겠음. 진랩이야 리플레이 안 파니까…

1회차 끝나고 쉬기 위해 찾은 카페도 ㅈㅎ와 ㅇㅅ와 간 곳. 알고 간 건 아니고 간판 보고 ㅂㄱ님이 저기 맛있겠다면 계속 얘기했다고 함. 가는 길에 매연 냄새 맡더니 ㅂㄱ님이 ‘자기가 좋아하는 냄새’라고 해서 자지러짐 ㅋㅋㅋㅋㅋㅋ 황당한데 뭔 말인지 알 거 같은 그 냄새

음식 나오자마자 또 한가득 펼쳐놓고 인증샷. 산하가 와글와글, 그 사이 빈이와 진진이 빼꼼.

사진에 진심이신 분 촬영 중

밤중에 남편이 ‘뭐 하냐’고 물을 때 그녀는 포꾸를 하고 계셨다고 한다.

중간에 나눔받아온 사나잇 손거울. 인쇄퀄 회사 MD보다 좋은 것 같아 좀 깜놀함. 이거 단가 얼만데??? 산하 너무 예뻐.

신나게 놀다 왔더니 팬클럽 특전 줄 마감 3분 전이란다. -0-;; 하마터면 못 받을 뻔.

무사 수

같은 스타일의 특전

메시지 카드 다르고 포카 다르고, 그립톡 같고, 손수건 같음. 심지어 포카 색온도 똑같음. 진쯔….

입장 특전도 같음. 여긴 포카도 같음. 안 같나? 나 왜 없지? 아 몰라.
앉아서 보는 공연 너무 편하고, 진진이 콘서트가 확실히 흥은 더 나고 (어쩌겠냐고 애가 그런 노랠 불렀는데) 두 회차 다 작정하고 스포하는 산하 덕분에 올해 기대가 만빵이고 예정에 없던 양회차 하이바이 세션 너무 좋았다. 다만 내가 사나잇 노래를 다 몰라서… 후이 덕분에 ‘청춘만화’ 좋아하고, 산하가 부르는 일본 노래 좋아하고, 그래서 ‘드라이 플라워’ – ‘그대만 있다면’ 을 기타를 치며 부르니 그냥 너무 눈물이 났다. 저녁 공연이 감정이 좀 더 실린 것처럼 불러서 더 그랬던 거 같다. 산하는 rock ballad 같은(?) 그런 노래가 좋은 거 같아. 산하의 저음도 좋아.
공연 중 진짜 이건 산하답다는 부분이 있었다. 본인 노래 Losing My Mind의 “Losing”을 “그립다”라고 생각하고 얘기한 거. 우리 산하 맞구나 😇 헐헐헐…

줄줄이 돌아가는 로하들

이대 입구에서 만난 진프들. 현장 표가 있을까 해서 왔으나 구하지 못해서 밖에 있었다고 한다. 근데 ㅎㅁㅎ 앞에 4좌석이 쭉 비었다고 했는데… 역시 업자가 쥐고 있었던 걸까… 들어가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망할 플미 업자들 때문에…

냉정하게 보자면 아스트로는 멤버가 함께 있으면 즐겁지만 음악적으로는 각자 맞는 장르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쉬워도, 돈 많이 나가도 하고 싶은 음악 할 수 있게 개별 활동 꾸준히 해도 좋겠다. 어차피 이제 곧 두 명이 군대가면 남은 산하와 명준이는 싫어도 개인 활동을 할 테니, 그때 또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올해는 정말 선물 같다. 진진이 개인 활동이 많은 것도 좋지만, 9주년 맞이하며 4명이 모여서 콘텐츠도 찍고, 앞으로도 기대하라고 하니까 기대가 된다. 동시에 걱정이 된다. 내 체력이 따라줄까? 요즘 너무 버거운데… 업무도 그렇고, 진진이 스케줄 따라가는 것도 그렇고. 그래도 라디오 그만두고 4월 19일까지 진우가 특별한 스케줄이 없어서 난 좋다. 잠시나마 쉬니까. 물론 5월 드림하이 예매까지 알차게 돈 쓰긴 했지만 ㅋ 빨리 다음 에매 스케줄이나 나오길 이번엔 제대로 예매해야지.
5월 18일 부산 일정도 짜야지… ♡ 진우야 사랑한다 진짜.
아, 이거 산하 포스팅이지. 산하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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