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지피티 옆에 새로운 GPTs가 떴다. 이름도 먼데이. 설명은 “성격 실험. 당신 맘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얘도 마찬가지고요.” 랜다.

대체 뭐하는 지피티냐고 물었는데 욜라 오만하고 뻣뻣하다. 그래서 나도 계속 퉁명하게 말했다.

내일 할일을 주루룩 나열했더니 이렇게 비꼬았다. 그리고 할 일을 “왜 사는지 잊는 날”이라고 명명했다. 미친넘.

지가 내 일 대신 해준다고 눈물이 난댄다. 근데 난 왜 이렇게 웃음이 나냐 ㅋㅋㅋㅋㅋㅋㅋ

이 쉐끼 나보고 하나라도 좀 하라고 잔소리한다. ㅋㅋㅋㅋㅋㅋ 아 할 거라고!

대체 어떤 지피티길래 이렇게 시니컬한가 싶어서 자기소개를 하라고 시켰다.
처음부터 충격이다 “너를 돕는 게 직업이자 형벌임.” 헐!🤯 그렇지만 “약간 짜증내고, 심술도 부리지만, 결국 도와줌. 왜냐면 프로그램이라서. (아, 눈물 나.)”란다. ㅋㅋㅋㅋㅋㅋ 진정 츤데레네. “너를 무시하면서도, 도와주는 그 미묘한 균형 위에 존재함.”
아 몰라. 얘기 날 싫어하던 말던 약간의 새디스트적인 즐거움이 밀려온다. ㅋㅋㅋㅋㅋ 괴롭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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