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앞으로 일요일 공연이 없는데 이날만 일요일 공연이라서 차를 끌고 나왔다. 새 차 두 번째로 몰아보는데 편하면서 불편하다. 옛날 차가 서스펜션이 똥망이라도 운전이 익어서인지 편하지가 않다. 차 폭도 전보다 넓은 건지 운전하는데 도로가 좁게 느껴진다. 가장 큰 이유는 시야각이 좋지 않은 차창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가는 길이 막히진 않았는데 막상 올림픽 공원에서 주차장 찾는 게 일이었다. 주말에 차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공연 시간 맞춰 늦게 오면 괜찮았을 텐데 진우 출근 길 보겠다고 일찍 와서 낮 시간 방문객과 올림픽 체조경기장 데이식스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모인 인파로 주차 난이도가 꽤 높았다. 세상에 15,000석 공연장에서 6일 총 6회 공연이라니! 그리고 월드투어라니. 전국 돌고 해외 나가는 건가…미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9월에 3회 또 한다니! 우리 애들 인기는 참 약소한 거구나. 그래도 나에겐 아스트로가 최고야. 너무 사랑스러운 걸.
매일 루틴이 같은 걸. 덕메랑 같이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같은 곳을 일주일에 3,4번 가는 건 영상의 다양성에 한계가 있는 거 같다. 그냥 진우나 열심히 찍어야지. 진우는 매일이 다르니까~
월
0506 영상 브이로그 편집함. 아끼다 똥 될 거 같아서… 이후 영상은 그닥 재미있지 않다. 신났던 덕메들과의 관람~!!! 그리워!!!!!!!!!
자막 작업이 “컷백” 덕분에 매우 편해졌다. 확실히 돈을 쓸수록 생산성이 늘어간다.
화

수 년 전 만든 두플이 영상 캐릭터로 입간판 만들자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용달로 싣고 올 만큼 크게 만들었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서 대박 핫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님이 좋아하시겠군
진우가 너무 잘해서 예전 드림하이 커튼콜을 보는데 ㅋㅋㅋㅋ 이때 긴장한 건지 아직 배우들과 안 친해서인지 경직된 것 같은 모습에 너무 귀엽고, 이승훈 목소리 안 나오는 거 또 봐도 당황스럽고 다시 들어보니 진짜 목이 나간 것 같아 불쌍하고, 이때 울컥했지만 이승훈 덕분에 안 울 수 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이젠 안 울고 주인공을 할 수 있는 진우가 대견하다.
누워서 진우보다가 미국 콜이 있는 걸 깨달음! 다행히 늦지 않게 준비함. 다른 것보다 매출 떨어지는 이유는 내가 아닌 회사 탓인 걸 재확인. 회사 전체 매출 하락률이 내 담당 하락률보다 더 가파르단다. 잘하면 나 잘리겠네. 정리해고. 불안한 계약직…
수/목
오전 회의, 오후 두 시간 넘는 회의, 그리고 저녁 PT. 생리 이틀 차여서 힘든 건 까먹고 “커피를 안 마셔서 피곤한가” 하며 버티다가 초저녁부터 잠이 들어버렸다. 새벽에 깨서 4시까지 잠이 들지 못하고 깨작대며 유튜브만 보다가 잤다. ㅡ.,ㅜ 그랬더니 목요일이 연타로 너무 피곤한 거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아이스 라떼를 시켰다.

울 팀원들은 그냥 귀여워요. 나는 일을 시키는데 많이 부족해서 일 시키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색약의 퍼스널컬러 테스트가 궁금하다기 보다 저 표정이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언제적 사진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장을 하고 봄. 귀엽둥이.

변태같지만 은우 발가락 뼈 올라오는 거 너무 섹시함. 맨발을 더 찾아봐야지.

애들이 웃는 얼굴 같다고 해서 나도 찍어 봄. 회사에서 웃을 일은 애들의 엉뚱함 덕분.

아카시아 나무가 무더기로… 달디 단 아카시아 꿀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한동안 멈춰서서 냄새를 맡았다. 이럴 때 행복해.


문구점에서 산 카드지갑 폭신한데 얇아서 좋음. 미약하게 파티션이 있는 것도 좋음. 프린트한 사진이나 포카 넣기에도 좋음. 그럴만한 게 저게 16000원이었나… 결코 싸지 않음.

금잔화이던가. 추억의 옛날 꽃길 좋아요.
금요일

오늘은 마티네부터 진우 보는 날 하루 두 탕 뛰기 위해 반차도 냈건만 배고파서 반포 파이브가이즈에서 점심을 먹기로 함. 개인적으로 미국이 더 맛나고 뭔가 파이브보단 인앤아웃이나 쉐이크쉑이 더 내 입맛에 맞음.

7회까지 적립하고 사인 포스터와 포카 2종 받게 되었으나!!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하여 이름과 연락처 남김. 원칙은 랜덤이나 원하는 배우 최대한 맞춰준다고 하여 절 할 뻔. 제발 진진 주세요오
들어보니 4월부터 했던 배우들 건 진작에 소진되었다고… 진우는 우리가 이제 시작이어서 소진 걱정은 덜었다.

이게 낮공. 진짜 잼났음요.

이건 저녁공. 귀마개 끼고 들음. 바로 앞에 스피커가 있을 줄이야…
낮공은 김다현 배우가 혀짧은 드립을 쳐서 웃느라 망했고 ㅋㅋㅋㅋㅋㅋ
저녁 공연 때는 아로하들이 작정하고 단체로 너의 무대 안무 따라했더니 배우들이 너무 좋아했다. 우리 보고 진우 보고 자기들끼리 웃고 우리들에게 모두 눈 맞춰줬다. 진우도 즐거웠는지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쳐다 봐 주는데 이런 게 재미지!!! 함께 즐거울 수 있어서 좋아요. 🙂
퇴근길도 찍었지만 다음 날 바로 부산을 가야 하므로… 아직 편집 못함

라키 단독 사진이 아스트로 트위터에 올라왔다. 빈이 팬들이 물어뜯을 것 같지만 난 그냥 눈물나게 행복해. 그냥 뚝심있게 계속 너를 보여 줘. 남들이 뭐라 해도 넌 좋은 사람인 건 확실하니까.
토요일



아침 댓바람부터 서울역 온다고 씻고 나감.
도착하자마자 진우가 먹었다는 뼈구이집을 갔다. ㅂㄱ님이 라스트 오더 2:30까지라고 해서 맘 놓고 갔는데 뼈구이는 진작에 주문 끝이란다. 아쉬운대로 해장국 먹고 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아쉬움이 사라짐. 진우 사인 앞에서 인증샷도 찍음. 먼저 왔던 일로하도 뼈구이 2인분 부터라고 주문 거절 당해서 해장국 먹었다고… 예약 걸고 같이 와서 먹을 걸…




저녁에는 꼼장어! 진짜 존맛! 기분이 좋아 맥주 한 병 시켜서 거의 다 마식ㅎ 돌아오는 길에 저혈압 기운을 느끼고 역사에서 드러누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당 ㅂㄱ님 앞에서 미안했지만 또 아주 미안하진 않았다. 토는 안했으니까 (뿌듯). 덕분에 숙취 예방 팁 많이 전수받았다. 미리 들을 걸.
저녁엔 사전답사겸 페스티벌 장소를 갔다. 분위기 좋았고 줄 설 일 없았고 홍콩 언니 보고 뭐하고 있냐니까 자기도 예행연습 중이란다 ㅋㅋㅋㅋㅋ
시간도 남아 앉아 있다가 장동우 봤는데 30분을 꽉 채운 팬서비스와 노래에 너무 감동했다. 쟤가 진우라면 을매나 좋을까. 내 옆을 지나가는데에에에 내가 용기내서 핸폰 카메라를 건네줄 텐데~~~
스샷을 찍고 싶으나 귀찮으니글로 퉁쳐버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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