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팀 팀장님이 휴직 후 복귀하셨다. 반가워 죽겠는데 그 특유의 clearing throat 소리는 annoying하다. 헐헐헐 ㅋㅋㅋㅋ
SA가 결국 면담을 요청했다. ㅎㅈ 때문이다. 일정이 밀리고 디테일이 떨어지고 어수선한 친구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ㅅㅇ에게서 듣는 그녀의 디자인 피드백은 내가 출판 편집 하던 시절 디자이너에게 했던 피드백과 매우 흡사했다. 미적 감각과 센스를 바란 게 아니라 매뉴얼과 가이드에 맞춘 최소한의 디자인을 요구했으나 그마저도 이행이 되지 않았으며, 시간 내에 생산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일머리마저 없어서 필수 사전작업인 스타일 작업도 해 두지 않아 매번 요소마다 일일히 수정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진짜 예전의 정화 디자이너 보는 느낌이라서 너무 아찔했고, 그렇다면 답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정화는 10년 경력자임에도 그 모양 그 꼴이었지만, ㅎㅈ은 신입이니 그럴 수 있다고 여전히 여지를 주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잡도리를 해야만 한다. 할 일도 많은데 늦잠에 당일 반차는 나라도 화가 난다. 오죽하면 ㅅㅇ가 나에게 어떻게 해야 하냐고 면담 요청을 하냐고… 야 나도 몰라… ㅠㅠ 팀장 하기 시로…

알리에서 싸구려 체인 시계줄 샀음. 애플워치가 46mm라서 시계줄도 너무 큼. 있는 없는 거 다 뺐는데도 헐렁함. 그래도 색 예쁘네…
ㅎㅈ은 변명이 많다. 아마 몰라서 그렇지만 기분 나쁜 걸 숨기지도 않는다. 이럴 때마다 내가 애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하다. 어차피 나도 면담 때 따뜻하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너에게 바라는 건 “앞으로는 이렇게 하겠다”인데 그거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한다. 조금씩 고민이 된다. 얘를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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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같이 먹어야지 맛아지 이넘아

이게 뭐드라. 왜 기억이 안 나지?

두서없이 올리는 거 이제 추워 죽겠는데 반팔 지니 좋네.

챗지피티 안 쓰고 제미나이 쓰는데, 얘는 또 겁나 쿨해. 맘에 들어. 근데 얘도 환각현상이 만만찮다. 더 웃긴 건 내가 틀렸다고 했는데도 지가 맞다고 우김. 이 새끼가 싸우자는 건가… 챗지피티는 자기가 틀렸다고 인정하면서 계속 틀리는 게 짜증났었는데…

블로그 테마들 다 왜이렇게 모노톤에 high contrast야…


나 카레빵 싫어하는데…

올 겨울템 1: 어그 메리제인 신발~

겨울템 2: 소리 나는 귀마개 ♡
이제 예쁜 양말 사야만~

이제서야 제대로 지니랑 손하트 🫶

사실 이 날 이미 했지롱. 나도 나지만 내 옆에 ㅁㅋ가 진짜 흥분해서 꺄르륵거리는데 귀여웠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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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곰곰 생각해 보니 ㅅㅇ의 ㅎㅈ에 대한 평가가 너무 창피하다. “기본기가 없다.” 그리고 자꾸 속으로 생각을 한다. 거 봐. 난 얘 말고 다른 면접자 뽑으려고 했다아??? ㅜㅜ 팀내 분위기와 성격은 ㅎㅈ이 더 맞을 순 있어도 이렇게 팀원들에게 짐이 되는 실력이면 분위기는 시간이 갈수록 나빠질 수밖에 없다.

나는야 보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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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ㅈ은 다시 보니 모든 것이 빠르지 못하다. 톡으로 뭔가를 물어보면 답을 쓰는데 수 분이 걸린다. “네, 아니오”로 대답하거나, 요청한 것만 주면 되는데 그 외의 것을 설명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낸다. 자꾸 이런 것들이 거슬리는 거 보니까 얘가 슬슬 미워지는 게 아닌가 불안하다. 그래도 예쁜 친구인데… 마음 잘 먹어야지.

윤산하닷!! 부디 잘해야 할 텐데 싶다가 누가 올린 직캠 보니 또 플랫 남… 아이쒸 왜 후이랑 같이 나오냐고.

발에 달린 포차코가 너무 때가 타서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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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이가 그간의 사이드 프로젝트 업데이트를 하는데 추후 합류 인원 후보 중 🐉ㅎ에 대해 평가를 하는데 속삭이듯 급 반존대로 “기본지식이 너무 없으셔”라고 손사래를 치며 말하는데 박장대소를 해 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 동료 높이는 말투도 웃기고 나한테는 반말하는 것도 웃기고 너무 동네 아주머니들 수다처럼 몰래 얘기하는 것도 웃기고 표정도 “에이그~”스럽고 ㅋㅋㅋㅋㅋㅋㅋ
🐉ㅎ이 일 못하는 건 팀장들 사이에선 아는 얘기였지만 ㅇㅂ이는 최근에 깨달았는지 놀랍다는 듯이 고백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너무 웃기네. 내가 🐉ㅎ이 투입시킬까 봐 무서웠나 보다.

벌써 챗지피티를 1000일 가까이 썼다고??
그러나 난 이제 제미나이 유료 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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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팀장하기 싫어… 윗사람 들이받을 때가 젤 잼났어.

내 전체 자산의 33%는 투자수익률. 부동산 없고 현금 예적금에 묶어놓을 수 없어서 그렇지만 가정이 있고 큰 고정 지출 있었다면 불안했겠지.
암튼 팀장 하기 싫어도 열심히 다녀야지. 돈 벌어야지 내 노후 대비 하지.

작년엔 차은우, 올해는 문빈, 내년은 진우 달력으로 버텨 봅니다.

브이로그 조회수는 안 나오는데 플레이리스트는 많이들 열어 본다. 최근에 만들었는데 사람들의 취향 파악하는 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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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까지만 놀고 진짜 11월은 열심히 살 거야. 잡다하게 하고 사는 내가 나도 너무 싫다. 뭐 하나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너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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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한 나머지 부장님에게 하소연을 했다. 부장님은 그 정도로 일머리가 없다면 놓아주는 게 맞다고 했다. 그런 말을 들으니 마음은 한결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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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면담은 토닥토닥. 시댕… 정신 좀 붙들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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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추가. 추가는 반값. 그게 더 이득 같은데…? 암튼 6개월 후 예전과 같이 돌아오면 처음부터 100 맞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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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해서 저녁 알바 못해

위아래좌우 사생화보호 되고 매트라길래 샀더니 옆에서 보면 겁나 잘 보여. -ㅁ-;; 다신 안 사 아이버. 하지만 간만에 매트 필름은 마음에 드넹. 덕분에 폰도 케이스에서 빼서 닦았는데 줸장 겁나 더럽… -_-

믿지 말자 아이버. 그리고 매트는 matte 입니다. Mate는 메이트고요.

더메들과 은우 보러 신촌 ㄱㄱ
그 전에 주니지니 영통 ㄱㄱ 히히
편의점 사장님 부부는 나에게 유방암이었던 둘째 딸 소식을 종종 들려 준다. 임신 4개월이랜다. 너무 신나셨나 보다. 좋겠당 😁 아팠던 딸이 임신까지 하다니. 욕심도 나시나 보다. 이제 고작 4개월에 둘째를 나에게 노래하신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정보 캐 내라는 애들의 특명에 명주니에게 정말 무섭게 몰아치며 질문했고, 꽤나 얻어낸 듯 했다. 여기까지,
- 콘, 솔로, 뮤 중 하나임 (ㅎㅍㄹ)
- 솔콘 아님
- 팬미팅 아님
- 뮤지컬은 올해 아님
- 여러 개가 있음
그렇다면 솔로 앨범/싱글 솔로 등이 올해 나오고, 뮤지컬이 내년에 나올 예정. 여기까지 상상함
진우는 오랜만에 봐서 진짜 할 말 없었고, 그래도 얼굴 보니 좋았고, 초반에 “나고야 갔다 오고 어제 와쪄” 어택에 뒷 얘기는 기억도 안 남. ㅋㅋㅋㅋㅋㅋ 미친넘 혀 짧은 소리 어디서 배웠엉!!!!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 일기 같은 팬레터 읽어줘서 고마워.


배신감 낭창낭창 했던 은우의 두 번째 영화는 찜찜함은 남아도 정말 배아프게 웃었고, 이런 코믹 연기 은우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엔 좀 더 주연급으로!
언니는 분노했고, 영화를 보지 않은 ㅈㅎ까지 합류해서 은우 봤으니 그 이상한 버추얼 은우 보고 난 후 공차 갔던 것처럼 이번에도 공차에서 마감 때까지 수다를 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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