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심 자려고 누웠다가 눈 번쩍
왜케 감성충만인지 ㅋㅋㅋㅋㅋ 서른인데 내눈에 너무 일찍 철든 애어른 같다.

이런 생각하는 건 언제나 40줄 우리들 ㅋ





명준이 생일이라고 미리 방문하는 센스 ♡ 3월에는 이렇게 강남 가는 일이 많아진다. 해피리가 후다닥 준비한 생일 카페도 구경하고, 명준이에게 이런 저런 편지를 쓰면서 쉬다 보니 해피리가 톡을 해서 또 잠시 명준이 스케줄 얘기 들으며 수다를 떨었다. 얘도 참 붙임성이 좋은 애야 ㅋㅋㅋㅋㅋㅋ




돌아가는 길 명준이만 보면 아쉬우니까 비스마가 준비한 버스 정류장 광고도 본다. 진우를 사랑하긴 어지간히 사랑하는지 참 예쁘게 잘 찍고 예쁘게 잘 꾸몄다. 애들 생일 내가 축하해 주던 말던 이고, 내가 생카에 가던 버스 광고를 보던 그렇게 특별한 감정 없지만, 이맘 때 즈음 혼자 또는 덕메들과 이런 걸 보는게 소소한 즐거움이다. 우리끼리 즐겁지 뭥… 진프들은 진우 생일 카페 언제 오는지 각 재고 맞춰 생카를 돌려고 하는 거 같다. 나는 그런 건 또 잘 안 하게 되는 거 같다. 기다리면, 또는 돈을 쓰면 확실하게 만날 수 있는 만남이 좋다. 불확실한데 하염없이 기다리는 건 좀 힘들어. 그렇게 해서 만나기엔 나에게 시간이 너무 없다고…


아 맞다, 현사가 만들어준 다마고치 스타일 키스위치 키링. 누르는 재미가 있다. 진우가 귀여울 때마다 클릭클릭! 3D 프린터로 만들었다는데 확실히 사포질을 안해서 마감은 별로지만 그게 대수냐. 들고다니면 존나 귀여운데.
진우 생일 광고까지 보고 들어간 우동집은 별로였다. 평이 좋았는데… 강남 사람들은 음식점 맛에 대해 관대한가 봐. 확실히 여유로운 사람들이라서 그런가…

피티 선생님이 자기 카페에서 대용량(?) 아바라와 두쫀쿠를 가져와 주셨다. 내가 부탁한 것도 아닌데 ㅋ 두쫀쿠 받을 줄 알았다면

내가 두쫀쿠를 안 샀지…

알리익스프레스 천원마트에서 이런거나 사고 앉았음. 휴대 편의로 들고다니다가 립밤 잃어버려, 케이블 잃어버려, SD카드 잃어버려… 요즘 정신이 없는 건지 다 잃어버리고 다닌다. 자괴감 든다. 가방도 이제 그만 바꿔 메고 다녀야지 맨날 잃어버려…

그렇게 험하게 들고다니더니… 망가짐. 쉬댕. 다행히 무료 교체 가능한 거 같다. 케어 아니고 워런티 무료 교체
ㅇㅋ부장은 ㅇ팀장 때문에 빡쳐있고 나는 ㅎㅈ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각 팀원들 역량에 대해 평가하며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결론은 개꼰대같은 대표가 하도 일을 밀어붙여서 우리 포함 다들 지쳐한다는 거. 아 진짜 시발같아.

미친… 그래… 환율이라도 올라라.. 내 펀드와 주식은 고꾸라지는 중이라 어느 정도 헷지 된다. ㅋ

해피리 공연 보러 옴. 덕메들 부를 거 알았지만 길가에서 “언니!”를 외치며 뛰어오는 베베 보고 너무 깜놀했고 ㅋㅋㅋㅋㅋ 이번에 새로산 S26 울트라 카메라 보고 더 깜놀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갖고 싶다는 부러움이 마구 솟구쳐 오르고…. 하지만 조금만 더 버틸란다. 딱히 새 핸드폰이 필요한 게 아니라서… 카메라가 필요할 뿐이고, 그 와중에 핸드폰 카메라는 동영상 촬영 힘들고요… 어떻게 해도 난 오즈모가 좋습니다요 근접 촬영 못해도 말이죠…

아이고 예뻐라…
아마추어 배우들이고 분명 성악 전공자 설정인 배우가 노래를 너무 못해서 개깜놀했는데, 그 와중에 해피리가 제일 춤 스텝도 가볍고 음정도 정확하고 발음도 깔끔하고… 남들 꽃 사올 때 난 암 것도 안 들고 가서 부랴부랴 카드에 소감만 써서 건네 줌. 그러길 잘 한 게 꽃만 한 10다발 받았드라고요. 아무튼, 그리고 동료 수감자가 서럽게 울 때 다독인다고 무릎을 토닥거리는 해피리를 보니, 저 녀석 T스러운 위로 연기 겁나 자기 자신 그 자체네 싶어서 혼자 너무 웃어댔다. 그걸 제외한다면 정말 스토리도 감동적이었고, 다들 능청스럽게 연기도 잘 하고, 한 시간 4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재미있었다. 명준이 생카 준비하랴, 일하랴, 자기 공연 준비하랴 너무 바쁘다더니 대견하고 멋져서 또 그냥 진우 바라보는 마음으로 울컥해 버렸다. 엉엉엉 지으니 멋져브러…
덕분에 오랜만에 본 베베와 프리마베라, 그리고 두루미언니까지 반가웠다. 진우가 활동을 안 하니 다들 한꺼번에 볼 기회가 너무 없단 말이양. “우리 언제 또 봐~”라고 했더니 당장 다음 주 진우 생카에서 보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묵고 있었네 다음 주말 겁나 행복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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