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년만에 다시 보는 까라마조프. 그때는 후반에 자서 내용을 잘 몰랐는데 오늘 끝까지 보고 너무 무서웠음.
그리고 ㅇㅈ의 시댁 얘기 듣고 웃고 둘째 학교 가는 얘기 듣고 웃퍼서 웃고 ㅋㅋㅋㅋㅋㅋ 우리 진짜 열심히 산다 야

미친, 생리를 17일만에 다시 하다니… 억울해. 이번 달엔 꼭 병원 간다. 그래서인지 요즘 자꾸 어지럽고 기운이 없어서 점심에 뭐 먹어야 하는지 챗지피티에게 물어 봄. 이촌도 나 어디 가는지 얘가 알고 하는 말인건지 딱 이촌동에서 내가 좋아하고 가기 좋은 메뉴만 추천해 줌. 고마웡.
오늘 점심은 바지락 칼국수다

바지락 한가득 어윽 배불렁

이거라도 먹어서 버틴다 진쯔… (점심은 이미 기억 저 너머)
열차에 앉아 퇴근 중에 생리 새는 느낌에 벌떡 일어나 다음 역에서 황급히 하차. 화장실에서 수습하고 지쳐서 택시를 불렀건만….
쉬댕 한국항공대에는 사람이 안 사나 택시가 안 잡혀서 30분 기다려서 다음 열차 타고 옴. ㅜㅜ
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유행하는 문어 광사 촉수에 에센셜 오일 발라서 두피 마사지 하면 천국이에요

띄어쓰기 틀림, 볼드 미적용, 들여쓰기 미적용, 표기 미통일, 이미지 내 텍스트 정렬 안 맞음…
이걸 컨펌이라고 주다니… 디자인을 새로 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기존 디자인에 텍스트랑 색상만 바꾸는 건데… 내가 언제나 복붙 하랬지.

클로드 질문 예시 하나 눌러봤더니 나는 존대하고 클로드는 반말로 대답하는… 아마 내가 답은 반말로 하라고 설정해서 그렇겠지만 기분이 썩 좋지가 않아…
결국 클로드는 110불 결제했다. 시발같은 회사. 내 돈주고 회사일을 하게 하다니 시발. 근데 진짜 하루만에 화면 기획서 두개 뚝딱 끝. 예외 처리랑 화면보고 피드백 하는게 내가 ㅅㅇ랑 하는 것보다 빠르다. 소통이 필요없다. 일의 속도는 빨라서 좋은데 내가 너무 피곤하다. 다른 일을 팀원들에게 delegate 해야겠다.
간만에 사골국 했다고 해서 저녁 먹고 피곤해서 잤더니 위가 아픔. 체한 거 같아서 활명수 타이레놀 먹고 배에 핫팩 붙이고 잠. 일어나서 암 것도 못 먹고 또 아픔. 외근이라 다행인 건가… 늦게 출근해도 되서…
외근 가는 길에 너무 아팠지만 어찌저찌 녹음은 끝냈다. ㅎ피디가 소개해준 그의 전 사수였던 제작사 대표는 겁나 E였다. 점심 대접하겠다고 했더니 빼지도 않고 (뺄 줄 알았건만) 같이 먹었다. 참 좋은 사람이어서 마음이 편하다. 두번 참관은 못하겠다. 기빨려서.
돌아오는 길에 몸이 더 아파서 억지로 발을 끌고 집에 와서 잤다. 자고 일어나서 흰밥 끓여서 조금 먹고 또 잤다. 밤새 너무 아파서 타이레놀 먹고 핫팩으로 지지고 침대를 뒹굴었다. 결국 목요일 회의가 있었는데 당일 연차를 내 버렸다.
안 가던 내과도 가서 잔소리 이빠이 듣고 (체기가 있다가 몸살 났다고 하니까 못 먹을 음식 나열만 5분 하신 거 같다) 약 받아왔다.
식욕은 있고, 몸은 계속 아프고, 두통은 100% 사라지지 않는데 또 할 일은 있어서 집에서 쫌쫌따리 업무 함. 그것만 해 놓고 또 자고, 약 먹고…
금요일이면 다 나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몸이 아프고 두통이 가시질 않는다. 속은 괜찮은 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식욕은 안 사라져서 살은 찌고 있다. 줴엔장…

이제 끊으려니까 뭐 또 새 거가 나와… 근데 챗 지피티는 같은 걸 물어봐도 균일한 답변을 주지 않는 게 큰 문제다. 피그마만 쓸 수 있어도 내가 칭찬한다…

2026년 어떡하냐. 이제 상반기 지났는데 하나도 편집 못함 ㅋ





정만은 퇴사자가 우릴 집들이에 불렀다. 4시에 갈 줄 알았지만 수다쟁이 깨발랄 부부는 우릴 6시 가까이 먹이고 놀았다 ㅋㅋㅋㅋㅋㅋ 나도 내향인이지만 두 내성적인 팀원만 참석한 터라 (큰언니 ㅇㅂ이와 ㅇㅇ는 못 와서) 적정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시간을 보냈다 ㅋㅋㅋㅋㅋㅋ 참 착하고 좋은 친구다. 놓친 게 아까웡. 고마웠어~~
이래서 ㅎㅍㄹ가 명준이 트로트 솔로를 싫어하나…




미친 음식점이 한우 양념갈비 51000원에 팔면서 갈비가 아닌 채끝을 갈비라고 판다. 메뉴에 써 있단다. 누가 채끝을 양념해서 숫불에 구워먹냐고. 겁나 뻑뻑해서 화났는데 냉면은 너무 맛없고 (진짜 맛 자체가 없었음) 결국 삼인분 중 굽지 않은 양념갈비 1인분은 불고기 2인분으로 바꿔 먹음.
을밀대 다음으로 온가족이 욕하면서 밥 먹었다. 근데 너무 웃긴게 화내면서 갈비 2인분 불고기 2인분 냉면 1인분 후식 냉면 2인분 밥 1공기 & 청국장 다 먹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없다면서 세 명이 6-7인분 먹은 꼴. 우리 집 먹성이란…

포켓 4P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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