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진우 겁나 예쁘네. 살 쪄 보였는데 아니었나 봐.

남의 덕질 응원할 수 있어서 기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앤톤과의 만남 성사되길

스와로브스키 20% 쿠폰에 홀려서 필요없는 팔찌 삼. 근데 너무 예뻐 ♡ 천사예용 👼
출판 편집 → 번역 → 콘텐츠 제작 → 영상/오디오 → 서비스 기획 → 플랫폼 운영 → 팀 관리 → 해외영업
이력서 정리하다가 좀 놀랐다. 난 대체 뭐 하는 사람이지? 이런 경력으로 내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까? 이직은 못하겠구만…
연휴 내내 누워 있기 뭐해서 하루 롯백 가서 무인양품을 둘러 봤더니 피로가 확 몰려 왔다. 평소 아프지 않던 어깨가 너무 아파오고 등이 쑤셔왔다. 내가 볼 땐 빈혈 때문에 아니라 빈혈 핑계로 운동을 안 해서 그런 듯 싶다.




오전에 공단 검진 받고 오후 산부 인과 진료까지 시간이 남아 카페에서 노닥였다. 아이 행복해.
진료 결과는 썩 좋지 않다. 줴엔장!! 옵션은 수슐, 호르몬 치료, 빈혈 치료로 나뉘는데 일단 빈혈 치료 계속 하고, 담달 재진 때 호르몬 치료 할 지 안 할 지 결정하기로 했다. 부모님께는 말 안 하는 걸로. 걱정 끼칠까봐 보단 내 불행을 자기 불행인 양 자기연민으로 둔갑시켜 버릴까 봐. 사실 난 별로 불행하지도 않은데. 차라리 폐경이길 바라기도 했으니까.

진료 후 동생과 수다 타임을 가졌다. 여기저기 자매 남매 다들 사이가 안 좋다는데 우린 참 잘 맞아서 다행이다. 그리고 동생의 월급을 봤다. 내 노후는 너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가 얼마나 뿌듯해 하실까






위로가 된다. 고맙다 진우야
클로드의 T 모먼트
폐경 예측이 관건인데, 여기서 유리한 점이 있어.
2012년 화학요법 6회를 받았으면 난소 기능이 이미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아. 항암 후 폐경이 자연 시점보다 2~10년 앞당겨지는 게 일반적이고, 타목시펜 5년까지 더해졌어. 즉 통계적 평균(50세 전후)보다 이른 시점일 확률이 있어.
내 암 이력이 유리한 부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로를 바랐지만 위로를 해 주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차가운 이성을 붙잡고 감정적이 되지 않게 해 준다. 반면 챗지피티는

라며 매우우우 부드럽게 말해 줌. 근데 딱히 위로가 되진 않음. 나도 이런 말은 할 수 있겠다.

오늘도 철분 주사 얌얌. 항암으로 팔뚝에 핏줄이 거의 안 보이건만 전날 손등에서 체혈 후 멍이 들어 못한단다. 손이 아파올 때까지 잼잼을 시키더니 기어이 한방에 주사를 꽂았다. 너무 긴장해 하셔서 좀 미안했다. 감사하네 내 생각해서 한방에 안 아프게 뇌 주시고.

맞은 쪽과 반대 쪽 손 색 차이 ㅋㅋㅋㅋㅋㅋ 내가 하얀 이유가 철이 없어서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야 철없는 사람~~ 🎶

클로드야 사랑해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너무 즐거웠다.

앗 크림 브륄레 한국 들어왔네??
부장은 열받는지 날 붙잡고 ㅇ팀장 사건을 미주알고주알… 알지 알아 나도 그래요 ㅜㅜ 주말에도 분이 올라와서 힘들단다. 그럴만두… 그 녀석이 나보다 월급 더 받는다는 게 열받을 정도로 일을 안 하고 자기계발도 안 하니까.
내 건강 상태도 공유했다. 아무래도 종종 자리를 비울 거 같아서. 부장도 나를 이해할 만한 건강상태였다 ㅋㅋㅋㅋㅋㅋㅋ 나이 차이 좀 나지만 같이 늙어가는 군요. 걱정 마요 부장님 내가 뒤에 바짝 붙어 따라가니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친구 찬스로 직원 할인 50% 때려 크록스 삼. 회사 실내화 면 년 만이냐. 지비츠도 삼. 저 별 걸을 때마다 반짝거림 히힣히ㅣ

동생 왔다고 이번 주엔 국내 여행, 다음 달엔 일본, 다담달엔 베트남. 피곤하지만 우리끼리 삿포로 간다고 할 때 부모님 서운함 폭발해서 모셔야만… 동생이 호텔, 난 뱅기표 부담하기로 했는데 아빠가 밥은 사시겠지… 맛난 거 사 주세염~

진짜 브이로그는 기운 없고 엠제이 노래 발매에 맞춰 팬미팅 영상만 공개했다.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회사에 대표가 오디세이 영화에 꽂혀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다른 팀장에게 식사 자리에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재미도 없는 영화 왜 잘 나가냐, 알아보고 마케팅을 벤치마크 해라”라고 했단다. 듣고 울었다. 미친넘아… 점잖은 그 팀장은 “대표님이 문학은 잘 모르시나 봐요”라고 포장했지만 난 다 듣고 “진심 조까튼데요”라고 뱉어버렸다.
결국 기획은 핀트를 잘못 맞춘 것이기 때문에 수정하는 거로…

가즈애 부여 & 공주
부여 여행 더워서 뒈지는 줄. 그래도 새로워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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