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권을 마무리하고 12권 편집에 들어가면서 드문드문 올리던 포스팅도 멈춰버렸다.
회사 일을 글로 쓰고 싶어도 너무 크게 불평하는 것 같아 보여서 이기도 했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이미지 첨부나 글 정리, 그리고 때때로 분위기 전환을 위한 테마 변경 등이 생각보다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draft를 원래는 Notes에 다 써 두었는데 일 관련 notes가 많아지다 보니까 블로그용을 따로 정리하고 모아 두는 것이 쉽지 않았을 뿐더러, 적고 모음 이미지를 wordpress web앱에서 다시 정리하고 포스팅 하는 것이 꽤나 번거러웠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접고 싶은 마음은 없다. Notes에 일기를 쓰는 것과는 다르게 여기에는 한번 더 정리된 나의 생각을 올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블로그만의 매력이 있다.
그래서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트 편집기(무료!)를 찾았다. 이름하야 MarsEdit!
지금 처음 사용해보는데 간편한 것 같다. 내가 뭐 블로그를 화려하게 편집해서 쓰는 것도 아니니 단순하게 글만 올리면 됐고 때때로 이미지를 첨부하면 금상첨화고, html 편집도 가능한 것 같으니 마음이 놓인다.
앱 자체도 그리 크지 않아서 노트북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앞으로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포스팅을 하면 좋겠다. 하지만 내 스타일은 한번에 몰아서 올리겠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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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MarsEdit은 잘 써보려고 했는데 유료라서 버렸다. 유료가 나쁘다는 것 보다 내가 이미 구독으로 지출하고 있는 돈이 많기 때문에 더 쓸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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