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뮤지컬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씻고 머리 꾸미고 간만에 눈에도 좀 신경쓰고 예쁜 블라우스 입고 뮤지컬 시간보다 4시간이나일찍 나왔다. 솔직하 공연장 근처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딱히 무언가를 즐기고 싶었던 것도 아니다. 그냥 집을 나와 혼자 있고 싶었다.
그러다가 최근에애플 펜슬을 분실했기에 새로 사러 건대입구 역까지 다시 갔다. 가서 막상 정품을 사려니 16만원이 너무 비사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38000원짜자라 짭플 펜슬을 구매해서 사용 중이다. 생각보다 불편한 건 잘 모르겠다. 되려 가벼워서 좋은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거기서 다시한번 아이폰 A pro max 사이즈를 제감했다. 쓸만하라고 생각한다.
조금후일어나야겠다. 30분남있다.
아스트로 팬ㅇㄴ 거 티내고 싶어 보라색 마스크 쓰고 왔다가 부끄러워서 검은색으로 바꿔 꼈다. 난 아직 덕력이 약해.
세상에나 커튼콜 촬영 제한이란다. ㅜㅜ
이야 인타미션인데 너무 잼나다!!
우측 6열쯤에 라키가 관중석으로 나와서 ‘시민’에게 합격여부를 묻는 장면이 있다. 난 왜! 좌측이래 자리를 잡아서!!!!!ㅜㅜ
관객 호응도 좋고 유머도 적절하게 웃겼다. 다음에 또 보고 싶지만 솔직히 15만원이 꿈같은 금액은 아닌지라…
여하튼 행복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