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에 회의만 2시간, 할 일의 반만 한 것 같다. 그 와중에 잡지 마케팅은 플랫폼을 통해 해외 구독자에게 PDF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우리에게 사전 고지가 없어 어리둥절한 문의를 받았다. 뒤늦게 확인했고, 문의 교통 정리를 했는데 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잡지 마케팅/영업부의 일방적인 업무 전달 내용을 들어야 했다. 다행히 부장이 일방적인 업무 이전은 자기 선에서 핸들링하기로 했다.
다른 것보다 사전 통보가 없었다는 것이 굉장히 불쾌했다. 심지어 관련 문의를 우리에게 토스한 것도. 뭘 알아야지 응대를 하지. 알아도 우리 영역 밖이었다.
심지어 영어권 문의도 우리에게 넘겨버렸다. 자주 있을 문제는 아니지만 아무런 정보도 안 주고 자꾸 우리에게 이런 문의를 전달하는 것이 당황스럽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전달할 때는 전달 메시지를 붙여 주는데 공유도 없이 덩그러니 고객에게 우리를 토스하다니. 진짜 무례하기 그지없다.
이 회사는 왜 갈수록 정이 떨어지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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