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홈 오피스가 너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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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오면 소음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환경이 좋아도 집중해서 일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퇴근 후 잔업은 웬만해선 EA네 집에서 진행하려고 한다. 함께 있으면 수다를 떨기도 하지만, 내가 일을 시작하거나 EA가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서로 방해하지 않고 각자의 일을 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홈 오피스를 새로 구비한 후로는 이미 EA네서 일을 하고 왔어도 자꾸…

  • 소원대로 집에서 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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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물폭탄이 터졌다. 회사에서는 남쪽 사는 사람들을 배려해 2시에 퇴근할 수 있게 해 줬다. 할 일은 많았지만 이런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일단 퇴근하기로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집에 구축해 놓은 홈 오피스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주말에도 잠깐 집에서 일하긴 해서 이미 어떤 느낌인지는 알지만, 그래도 본격적으로 일을 해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확실히…

  • 키보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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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사이 MX Keys Mini 키보드를 새로 구매했다. 내 예상으로는 펜타그래프 방식일 것이다. 11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샀는데 솔직히 사용감은 후회스럽다. 그동안 내가 기계식 저소음 적축을 주로 써 왔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기계식, 특히 리니어 키를 쓰면서 느낀 것을 손으로 눌렀을 때의 반발력이 안정감을 준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오타가 적은가? 그것도 아니다. 되려 분리형에 ortholinear 배열의…

  • 새 모니터, 새 책상, 새 마우스, 새 키보드

    최근 야근을 많이 했다. 원래는 미국 일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EA의 집에서 2-3시간씩 함께, but 각자 일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지난 한 달의 일은 거의 본업의 연장선이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오디오북 검수가 너무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8월까지만 고생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내 고객들에게 많은 미안함이 밀려 오고 있다. 집에서도 짧게나마 일을 할…

  • interesting pro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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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 부장이 지난 주 본부장 x 이사와의 회의 중 억울한 말을 들었다. 내가 듣기에도 억울했을 것 같다. 그래서 우리에게 “내가 개야?” 라면서 서러움을 토로했다. 그리고 그 서러움과 그간의 고충을 담은 상소문 이메일을 이사에게 보냈다. 이사는 그런 얘기를 해 줘서 고맙다. 라고 말하고 T/O 를 2 명 허락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부장은 본인 팀에 퍼블리셔 1명과 웹…

  • reso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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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상대에게 강요하고 협박하며, 때로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해서라도 움직이게 만들고자 합니다. 미숙하다고 믿는 부하 직원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서, 사랑하는 자녀에게 옳다고 믿는 교육 방식을 가르치겠다는 마음에서,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상사나 부모님께 타인의 이야기를 은근히 들려주며 알아차리게 하기 위해서이지요. 그러나 누군가를 움직이기 위해서 힘을 쓰려 하면 할수록 우리는 우리가…

  • 글쓰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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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블로그 글을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 조합으로 작성하고 있다. 따로 키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서 편하다. 막상 그렇게 아이패드를 이용하다 보니 필기 면적이 큰 아이패드 10.5 를 새로 산 6세대 미니보다 더 애용하고 있다. 그러다가 사양이 궁금해서 또 다시 찾아보니 역시 프로 모델이다 싶었다. 화면이 크다. 용량이 크다 depth 가 더 얇다 화면 밝기가 600니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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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일로 본부장이 오전 미팅을 주선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그럼에도 부장과 – 팀장은 앞으로 해야 하는 일들과 친행 주체를 교통정리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변화를 기대한다.

  •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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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따라 인플레이션에 관한 얘기를 많이 듣는다.물가가 많이 오르기는 했나 보다. 점심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고, 월급으로 한 달을 버티기 힘들다는 사람들은 많다. 나도 비슷한 듯하다. 한달 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여름이 되고, 한국에 온 지 7년차가 되어가니 그동안 입었던 기초적인 의상(의류)들이 헤져 더 이상 입을 수 없을 지경이 되어 버렸다. 여름 옷들은 얇아서 더 빠르게…

  • 무력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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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 많아로 재미가 있거나 동기가 분명하면이렇게 무력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대체 내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일하는지 잘 모르겠다.회사의 비전도 없고 우러리 볼 롤모델도 없다. 마음이 100% 앉는 동료가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팀장님도, 부장님도 다 좋다. 둘다 일에 임하는 자세도 ‘존경할 만 하다. 그러나 내가 바라는 업무 동료는 과거에 있다. 모두 비슷하게 느끼겠지만…

  • 국제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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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업무는 두플러스 운영과 오디오북 제작이다. 긴 코로나의 시간을 보내고 국제도서전이 다시 열렸고 우리 회사도 간소하게나마 연합부스에 참여하기로 했댄다. 우리 팀에게 지원을 요청했지만, 모두가 과부하인 상태여서 지원ㅂ줄가를 알렸다. 금요일 오후엔 막내들이 도서전을 구경갔고, 나는 써니스타를 돌보는 일에 치여 금요일 연차에 오늘인 토요일에 잠시 도서전을 들렀다. 메인 전시가 궁금했고 오디오북 관련 시연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도서전…

  • 진정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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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연언니네 강아지들을 봐 주기로 했을 때는 새로운 아이들과 지내보는 재미와 부모님과 오랜만에 떨어져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 강했다. 2주가 넘는 긴 시간도 그래도 흔쾌히 수락했다. 그러나 나의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생각보다 저녁이 피곤했다. 예상 못한 변수가 너무 컸다. 써니 스타의 에너지가 그 동안 내가 감당해 온 레벨보다 높았다. 아직 기운 찬 녀석들과 놀아주려니…

  • 내 생에 첫 종합소득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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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간이사업자였을 땐 소득이 너무 안 나서 소득세를 내 본 적이 없다. 그 때 월급이라도 받았더라면 세금을 냈겠건만 그땐 가족끼리 서로 무상으로 일하던… 쩝 2021년 10월부터 미국으로부터 급여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게 됐다. 내 본 월급이 그리 많지 않고 이번에도 고작 석 달밖에 월급을 받지 않았지만 뭔가 두려워서 세무사를 찾게 되었다. 그랬더니……

  •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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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이 편식 및 공복 토 때문에 주중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너무 피곤해서 어쩔 수 없이 오후 반차를 내고 집에 갔다. 그랬음에도 다음 미팅 준비를 해야 해서 집에서도 쉬지 못하고 파일 준비를 했다. 그리고 지금 남들은 다 집에 가거나 주말을 즐기는데 난 회사에 남아 남은 미국 일을 하고 있다. 왜 이리 속도가 더딘지 모르곘다. 그래도…

  • 신지모루 아이패드 미니6 8.3 저반사 액정보호필름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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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종이질감 필름을 붙이고 사용해왔다. 나의 주 업무는 화면의 색 정확도나 선명도를 필요로하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날 내 아이폰 12 미니에 강화 유리가 아닌 우레탄 필름을 붙여 봤는데 화질 저하도 없고 화면도 살짝 물컴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미끄러지는 것도 덜했다. 하지만 우레탄 필름을 타블렛 피씨에 붙이기에는 무리가 있는지 타블렛 용 제품은 판매하지 않았다.결국…

  • Burrata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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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카페에서 부라타 치즈 샐러드를 쉽게 사 막을 수 있다니 감격이다

  • 눈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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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쉼이 모자란 것인지, 아니면 영양이 부족한 것인지 회사에 오자마자 눈떨림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 주 할 일도 많은데 왜 이리 몸이 안 따라 줄까? 오늘은 채소 위주의 점심을 좀 먹어야겠다. 피곤한다….

  • 그냥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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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글을 쓰겠다고 다짐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난생 처음 투잡을 뛰면서 시간의 부족함을 느끼고, 자기계발이고 뭐고 다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집에 있는 시간에는 똘이 순이와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라 그저 침대에 누워 단순 게임이나 유튜브만 보면서 멍하니 있게 되었다. 다른 것보다 투잡이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무언가에 신경써야 한다는 점이 제일 힘든 것…

  • ZSA Moonl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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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키보드를 샀다. 너무 좋은데 어색하다. 아직 적응 중이지만 빠르게 익숙해지기 위해서 회사에 가져왔다. 잘 쓰고 있다. 예쁜 걸 회사에서 쓰려니 좀 아깝긴 하다.

  • 일상으로 되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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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착용 외에 거의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제재가 해제되었다. 활력이 있어 좋기도 하지만 점심 시간 혼자 음식점에 나와 조용히 먹던 시간이 사라졌다는 걸 깨달았다. 어딜 가나 북적거리고 시끄럽다. 그럼에도 일상 회복이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