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ㅇㄷㅇㅅㄹ에 녹음을 하러 갔다. 서로 근황을 묻고 업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 회사는 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지, 언제까지 할 예정인지 물어왔다. 아무래도 오디오북이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동의한 상태에서 회사의 의중이 궁금했던 듯 하다. 덧붙여 말하기를 네이버도 큰돈 들여 투자를 했음에도 기대만큼 수익을 내지 않아 노선을 오디오북이 아닌 웹소설 극화 쪽으로 틀었다고 했다. 자기도… Read more
바쁘게 지내다 은정씨와 마주쳐서 급작스럽게 저녁 약속을 잡았다. 비도 왔지만 서빙고를벗어나 숨통을 틔워보기로 했다. 해방촌에서 오랜만에 중동 음식을 먹고 경리단길을 걸으며 최근 어땠는지 얘기를 나누었다. 물론 공통의 관심사는 그 사람이지만… 솔직히 그 사람에 관한 관심도는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 나야 더 이상 같은 팀도, 부서도 아니고 은정 같은 경우도 처음의 긴장은 많이 준 상태였다. 시간을 들여… Read more
스토리텔은 해리포터를 시작으로 토종 업체가 활약 중인 국내 오디오북 시장에서 주도권 경쟁을 펼친다. 해리포터 이후에는 코난도일 재단과 협력해 ‘셜록홈즈’와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박 지사장은 “오디오북이 아직 대세가 되지 못한 것은 킬러콘텐츠가 없기 때문”이라며 “스토리텔은 유일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규모 있는 시도로 오디오북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m.etnews.com/20211130000148 그 동안 오디오북이 신선한 형식의 독서로… Read more
아이패드 05 15.4를 사용하고 있다. Keyboard와 마우스를 MacBook과 연결할 수 있게 되어 데스트를 해 보는데 아직 베타여서인지 안 되는 게 몇 가지 있다. 한영 키보드 전환 불가 – 한국어 키보드를 꺼낼 수가 없다. 마우스 좌우 클릭 설정불가 – 나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메인으로 쓰는데 마우스가 패드에만 오면 버튼이 뒤바뀐다. 스크롤 불가 신기한 건 트랙패드는 다… Read more
정험장님이 바칼과 회의를 하고 돌아왔다 요지인즉! 우리가 연애상담 강의 편집 피드백이 맘에 들지 않으며 심지어 강사조차 싫은 내색을 대놓고 했다는거다. 바칼이 원하는 편집스타일은, 1.유튜브에서 10분 미만의 영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타일 2영상팀(특히 주경)의 품이 많이 드는 스타일 3. 빠른 호흡에 몰입도가 높은 영상 니. 배운다는 것보다 “소비한다”는 생각이 더 드는 영상 배움을 위한 영상이… Read more
아이패드 미니는 상대적으로 괜찮은데 아이패드 10.5 는 연필이 자꾸 화면에서 미끄러져 글씨가 상당히 날림으로 쓰인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유튜브에서 중국산 아이필리 라는 싸구려 펜슬 팁에 관해 알게 되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약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말에 제품명도 정확히 입력해 주문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수령해서 지금 써보고 있다. Hb와 2b 두 종류가 있는데 ab는 원래 펜슬럽보다도… Read more
손글씨가 너무 신기해서 자꾸 쓰게 된다. 아이패드에서 이렇게 작게 글씨를 쓰는데도 내 손글씨를 99% 까지 맞춰 인식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 이제는 정말 글을 쓰지 못한다는 핑계는 들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교한 글, 탈고는 하기 어렵더라도 브레인스토밍 정도는 충분히 기록하고 정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패드 만세!! Read more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야근을 해서 할 일을 다 했다. 하지만 이렇게 해야만 주간에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 좀 씁쓸했다. 심지어 이렇게 해도 시간 적 여유는 생길지언정 그 여유의 시간에 나만의 무언가를 할 에너지는 이미 다 쓰고 없다. 오후엔 회의가 있었다. 근데 중요안 안건 하나 빼곤 나머지는 모두 머리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던지는 형식의 회의를 했다. 난 이런… Read more
웹에 글을 쓰기 시작한 지는 20년이 넘었다. 고등학교 시절 다음 카페 활동부터 시작해서 싸이월드 일기장을 거쳐, 티스토리, 워드프레스(org), 워드프레스(com), 그리고 다시 워드프레스로 돌아왔다. 그동안의 글쓰기는 일기장 성격이 강했다. 생각나는 대로 마구 적고, 모으고, 올렸다. 이번에는 조금 더 목적을 가지고 운영해 보려고 한다. 오디오북 제작 외국 회사와 일하는 것 똘이 순이 내 취미 생활 (독서, 유튜브,… Read more
[PD저널=손지인 기자] 지는 해인 줄만 알았던 블로그가 MZ세대 사이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개방형 SNS에 피로감을 느낀 이들이 연결성이 느슨한 블로그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다는 20대 A씨는 “그 날 그 날 드는 생각들을 기록하려고 시작했다”며 “평소 인스타그램은 보여주기식의 게시물이 많아 피로하게 느껴지고는 했다. 또 인스타그램은 연락처 연동이 돼서 주변… Read more
뮤지컬 마니아는 아니지만 친구가 덕후이갈래 친구보자고 따라 왔다가 이렇게 되었다. 멀리서 보니 아쉬워서 또 한 번, 좋은 자리 떴다고 해서 또 한 번, 생각지도 못한 재미를 발견해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게 되었다. 개드가 오늘이 서울 마지막 공연이란다. 마지막까지 눈 초롱초롱하며 볼테다! Read more
수작업이 싫은 건 아니다, 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들이는 공에 비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래서 요즘은 자료 분석이나 주기적으로 발송하는 이메일은 자동화를 시키려고 한다. 자동화를 제일 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엑셀이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표로 정리하고, 정리하는 것 말이다. 그래서 이전에는 에니메이션이나 UXUI디자인에 관심이 갔으나, 요즘은 자동화 수식 등에 관심이 간다. 생각난 김에… Read more
첫 코로나가 터졌을 땐 국지성 전염병이겠거니 했다. 잠시 뉴스에서 떠들다 사라질 병일 것 같았다. 전세계가 봉쇄되고 많은 병으로, 또는 생활고와 우울증으로 생을 마감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리고 3년째인 지금까지도 이렇게 고통받을 줄 몰랐다. 그 동안 K-방역이다 뭐다 하며 자축하던 적도 있었고, 품귀였던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겠다고 지도를 혈안이 되어 살피던 때도 있었다. 이제는 매일 5만명의 확진자가… Read more
제작년 쯤 새로 산 MacBook Pro 16″는 어쩌다 보니 회사에서 쓰게 되었다. 갖고 있던 13인치 맥북프로는 바보처럼 용량을 125GB로 구매했더니 5년이 지난 지금은 잔여 용량이 10GB를 왔다갔다 해, 매번 캐시를 정리하거나 부득불 자주 쓰지 않는 앱을 삭제하고 나중에 다시 설치하며 이용해왔다. 결국 용량 크고 성능 좋은 16인치 맥북 프로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최근 유튜브… Read more
어쩌다보니 본업 외에 부업을 하게 된 지 5개월 째다. 주 15시간을 할애할 정도의 업무라고 하는데 정작 생산성있게 하는 일은 아직 없고, 업무를 파악하고 혼자 끙끙 앓는 데에 15시간을 쓰는 것 같다. 하루 하나 업무 하면 완전 진이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계속 할 일들이 있는데 어떡해야 하나 싶다. 오늘은, 필요한 이메일들을 보내 놓고 카탈로그를 찬찬히… Read more
부서 이동을 한 후 어쩌다보니 오디오북을 제작을 담당하게 되었다. 회사가 오디오북 제작에 박차를 가하게 된 이유는 단연코 이사님, 원장님이 이북보다는 오디오북이라는 디지털 콘텐츠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할 때 그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유형에 있어 오디오북이 있어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던 듯 하다. 내가 제작을 맡게 된 이유는 회사에서 오디오북을 사용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