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06-0512 주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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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어처 트렌드, 생각보다 잘 따라하고 있음> 이제서야 10cm 인형의 세계 입문해서 2021년 유행 시작한 인형 옷 굿즈를 향유하고 있는데 이제는 미니어처 대유행이라니! 싶었다. 근데 자세히 뜯어보니까 10cm 인형에서부터 들고다닐 수 있는 소형화된 굿즈가 시작되어 미니어처까지 확장된 것이라 살짝 안심했다. 나의 취미의 범위를 조금만 더 넓히면 되는 일이다. 훗 나를 표출하기 위해 꾸미고는 싶고, 그렇다고 bulky한…

  • 0506-0512 주간일기

    0506-0512 주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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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나마 진진이 내 검색어 1위라서 좋아요. 포카 거래 이렇게 덤까지 주실 줄은 몰랐네. 감사해 마지 않아.   동생 회사 조직도 보다가 ㅋㅋㅋㅋㅋ 라틴어권은 신기한 이름 많다. 분명 다른 출연자들도 있을 텐데 울 은우가 또 예고편 썸넬 주인공이라니 개뿌듯 더보이즈 영훈이 인형 보고 또다른 앤하이픈 성훈 인형이라고 착각했다. 그러고 영훈을 찾아봤는데 영훈이가 성훈이 아님을 30장의 사진을…

  •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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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우 보려고 봤고, 빈이 얘기 할 줄 알았는데, 막삭 빈이 이름이 TV에서 들리고 읽히고, 빈이 얼굴이 보이니까 너무 먹먹했다. 연이어 은우가 느끼는 죄책감에 빈이가 미웠다. “오히려 빈이 몫까지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내가 정신을 차려야 내 주변이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다.“ 이런 마음가짐 싫어. 남은 사람마저 저 마음에 지쳐 무너질까 봐. 남은 사람들의 고통이 이렇게…

  • 0429-0505 주간 생각

    0429-0505 주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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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테스트> 30분 테스트, 12개 에러 포착. 다들 열심히 사는 건 알겠지만 그래도 너무 기운 빠진다. 돈 쓰는 값을 할 수 있는 제품과 경험, 큐레이션. 로컬화, 고객 범위. 우리 회사는 대체 뭔 방향을 갖고 가는 걸까? <앱 뷰어 2.0> 말이 2.0이지 솔직히 TTS 들어가는 거 빼곤 새로운 기능이 없다시피 하다. 무언가 획기적으로 바뀌는 것도 아닌데…

  • 0429-0505 주간 일기

    0429-0505 주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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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때문에 막판에 데이터 다 씀. 아스트로 노래 듣고 다녀야 하는데 민희진 뉴스 듣느라고… 4월 하루 남았는데 돈 아까워 죽겠네. 나도 욕쟁이지만 민희진은 나보다 한 단계 위인 듯하다. 그동안 정말 별일이 없었어서 주간 일기 외에 쓴 글이 없네. 돌아다니는 덕질 원해요. 4월 너무 정적이었어. 20대 어리버리한 청년과 50대 아저씨의 대화. 지갑 복귀! 덕밍아웃 후 난…

  • 0422-0428 주간 생각

    0422-0428 주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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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알아서 잘 쓰세요> 내 전 팀장을 요즘 버스에서 자꾸 마주친다. (이촌 점심은 이제 물 건너간 건가…) 개뜬금없이 나보고 AI 잘 쓰냐고 묻는다. 잘 쓴다고 답했다. 부서 레벨에서도 쓰냐고 했다.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게 있냐고 내가 반문했다. 그런 게 있음 좋겠다고 그러신다. 그럼 기안서 올리시라고 했다. 어차피 난 상관도 없는데… 그랬더니 자기가 필요한 이유를 주절거린다.…

  • 0422-0428 주간일기

    0422-0428 주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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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왁스칠하고 누가 내 달력을 은우 얼굴 쪽으로 해 놨다. 너무 잘생겼어. 미춰버리겠네. 지난 19일에 산 파우치. 20일엔 인형들 넣어 다녔고, 회사엔… 파우치 안에 파우치 두 개 더. 파우치 홀릭. 욕을 해도 산다. 산하 예뻐. 😚 조회수가 갑자기 뛰었다 싶었는데 검색하면 첫 번째로 나온다. 뿌덧. 파란짐도 블로그 리뷰 첫 번째로 나온다. 선생님 이쯤 되면 나…

  • 0415-0420 생각보다 잘 지나간 주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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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할 줄 알았는데 그렇게 안 우울해서 쓰는 일기. 난 ST 맞나벼. 한 주의 시작은 남의 블로그 글을 보면서 평판 중. “ㅋㄴ 인형 땡기네.” “저 책상, 오 주여……” 카톡 상단에 광고 배너가 자꾸 보여 줌. 뷰티 기기도 이제 캐릭터 없음 안 되는 거? 같이 일하던 “책상이 1도 틀어져서 허리 아파서 일 못하겠어요” 시전하던 편집자 생각 남.…

  •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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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예 쉴 수도 없고, 널 기억하기 싫은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날처럼 지내고 싶어. 네가 그냥 밉다. 널 알았던 시간이 좀 더 길었다면 그리움이 미움보다 컸을까? 우리를 떠나고 1년이 지났는데 넌 얼마나 잘 지내고 있니? 확실히 그런 건 있다? 멤버들이 한번도 너가 죽었다, 떠났다를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잖아. 그나마 산하의 24, 26에 남긴 편지가 제일…

  • 0408-0414 주간일기

    0408-0414 주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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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맞춰서 알리에서 삼각대가 왔다. 높이가 거의 150cm까지 올라간다는 삼각대다. 아스트로 공연은 (뮤지컬 제외) 거의 다 현장 촬영이 가능한데 지난 팬콘 때 손에 카메라 들고 있는 것도, 핸드폰 쳐다보면서 공연 즐기는 것도 힘들었어서 이런 거 하나 있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카메라나 스마트폰, 미러리스 정도까지는 견딜 수 있을 거다. 약간 요런 느낌으로 삼발이가 거의 바닥에…

  •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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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동생이랑 똘이와 순이의 사진을 함께 보았다. 그리고 어제 저녁 드디어 차 은우 원더풀 월드가 마지막 회를 방송 했다. 드라마를 함께 보면서 카톡으로 나누었다. 그들의 이야기에 굳이 대꾸를 하지 않았지만 솔이 언니의 말이 마음을 많이 남는다. 하지만 그것 때문일까? 나도 좋은 오늘 괜히 내 마음이 더 무겁다. 지난 주 중에는 빈이 추모제를 국청사에서 연다고 전해…

  • 내 주변 물건에 대한 사담

    내 주변 물건에 대한 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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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스 qc 울트라 이어버드 ultra earbuds 고주파, 전파 노이즈가 여전히 거슬린다. 이것도 왼쪽에서만 들려서 더 짜증난다. 이어버드 충전 속도가 빠르지 않다. 무선 충전이 되지 않는 것은 오히려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Immersive audio는 확실히 음향이 다르다고 느껴진다. 굳이 quiet 와 immersive를 따로 만든 이유를 잘 모르겠다. Quiet를 쓰는 경우는 언제지? Immersive로 듣다 Quiet로 들으면 모든…

  • Onyx Boox Palma 오닉스 북스 팔마 구매 후기

    Onyx Boox Palma 오닉스 북스 팔마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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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의 시작 내 독서 생활은 청소년기를 지난 후엔 해리 포터가 나온 2001년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한동안 만화책 외엔 읽지 않다가 친구가 추천해 준 해리 포터 시리즈를 2편부터 읽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들이기 시작한 영어책 독서가 그나마 나를 살렸다고 할 수 있겠다. 당시 3-6개월마다 (학기와 방학이 끝날 때마다) 이사를 다녀야 했던 유학생인 나는 해리 포터는 이모…

  • Simple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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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의 부모 역할이 매우 양면적인 또 다른 이유는 자식을 키우는 데 쏟아붓는 재정과 정서 자본이 사상 최대라는 점이다. 오죽하면 자녀 양육 “자체가 사실상 직업이 되었을” 정도다. <태어남에 관하여> 팀 켈러, 19p 2020년에 한국어로 발행된 책인데 서구 사회에서도 이미 이런 시각으로 자녀 양육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 한국은 기이할 정도로 빠르게 결혼을 기피하고 출산을 두려워하게…

  • 0401-0407 주간일기

    0401-0407 주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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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우절이라고 트위터에 내 최애라고 운도 오빠 올렸다. 한때 트로트에 빠져 있던 때가 있었지… 특전이 드디어 온다. 에잉….? 꽤 괜찮은데 회사 유리컵에 씌울까 보다. 주말 사이 항생제가 똑 떨어졌는데 집에 있는 상비 항생제도 이모가 다 쓸어가셨다. 미국에선 항생제는 처방전 없음 못 구한다고 박박 긁어가셨다. 그리고 나한테서 감기 옮았다고 아프다고 난리셨다. 죄송해요. 가져”가세요”. 그러게 내가 같이 저녁…

  • 풍산역 1분 거리 파란짐 Parangym 피트니스

    2년 전 덕질 시작하면서 빈이 보고 나도 몸에 근육이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던 차 파란짐을 찾게 되었다. 실은 10년 전에 이미 등록을 해 두고 안 간…. 이제 와서 근처에 더 가깝고 괜찮은 곳 있나 싶어서 뒤져봤지만 결국 다시 파란짐을 가게 되었다. 왜냐? 풍산역에서 길만 건너면 되니까! 우리집은? 풍산역에서 3분 거리니까! 자고로 운동장은 집에서 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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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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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이모가 돌아가실 것 같다고 해서 급하게 둘째이모가 한국에 들어왔다. 자식이 서울에 사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집에서 지냈다. 이유는 치과치료 할 것도 있고 자식 집에 있으면 다들 출근하고 나면 심심하기 때문이란다. 엄마는 이모가 오기 전부터 스트레스받아 했지만 막상 오고 나서 반갑게 맞아주었다. 아빠도 이모 모시고 나들이도 가고 화기애애 했다. 나야 뭐 출퇴근하니 이모 볼 일 별로 없었고 저녁도…

  • 꿈이야 생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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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뮨빈 산하 유닛 안 들었는데 그냉 들어봤다. 노래 드럽게 잘하네. 햔실 감각이 없다. 진짜 너무 세련됐네. 민들레 꽃봉오리기 피는 걸 봤다. 욕지거리가 나왔다. 시발. 4월이 싫다. 나한테만 집중하고 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