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09-0915 스펙터클 출장 주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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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 나게 더운데 자연은 무더위 속에서도 가을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파티션 높이 158cm 얕봤다가 방 되게 답답해짐 ㅜㅡ 그래도 지저분한 책상 가려서 좋고 책상에선 업무 볼 때 집중 잘 돼서 좋고, 침대는 벽에 붙이니 안정감이 들고 인형들 한 군데 모아 둘 수 있어서 맘에 든다. 답답함은 파티션 앞에 조명으로 어떻게든 상쇄. 한 30센치만 낮았어도… 출장…

  • 싱가포르에서 즐기는 나만의(?) 시간 Day 7

    동생 집으로 와서 지내고 있는데 인터넷 연결이 좋지 않아 동생은 부득이 회사로 출근해서 일하기로 했다. 나도 일하려고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카페에 가서 일하기로 했다. 가는 길에 동생에게 새로운 인터넷 연결 비번을 받았다. 그럼 커피만 사들고 와서 집에서 일해야지~ 하고 왔더니 새 인터넷도 연결이 좋지 않았다… ㅡ.,ㅜ 그냥 깨작거리다가 12시에 내 고객 회사의 전 매니저와 만나기로…

  • 미팅은 이걸로 끝이다 출장기 Day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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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한국에서 미팅이 있지만, 한국은 내 나와바리고 직접적인 영업보단 출판부 쪽 요청으로 만나는 미팅도 있어서 부담이 덜하다. 싱가포르 고객은 일전에 개인적으로도 보고 자주 줌 미팅으로 만나서 얘기를 하기도 해서 긴장은 덜했지만, 이렇게 공식적인 미팅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건 좀 긴장되긴 했다. 이 노무 I 성향이란… 고객과 캐주얼하게 만날 수도 있는데, 그러기 싫어서 동생 보러 싱가포르 갈…

  • 여유롭고 기 안 빨린 출장기 Day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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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오전에 마닐라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보기로 했었다. 그런데 전날 그쪽으로 미팅을 갔던 상사 1이 예배는 포기하자고 한다. 가는 데 90분 걸렸다고… 3시 비행기지만 오고 가는데 마음이 불안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아쉬운 척하면서 속으로 (오 주여 감사함다) 생각했다. 예배가 싫은 것보다 그냥 너무 지쳐서 예수님은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었다고나 할까. 아침에 일어나서 가방 싸고 마닐라 온…

  • KPop이 아닌 PPop을 조금 맛 본 출장기 DA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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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사진이 나오는 이유는 포토 덤프 챌린지 채우려고…. 콘래드 호텔 인형 캐리 (호텔에서 선물로 줌), 멍짜, 빈이와 함께. 필리핀에서 출장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미팅도 다 끝났겠지 여유로워서 오늘은 스벅에서 커피 한 잔을 샀다. 굿즈 욜라 예뻐서 사고 싶었는데 짐 만들기 싫어서 포기했다. 그냥 기념 사진이나 한 장. 아이스 라떼 시켰는데 우유가 매우 맛있었다. 필리핀 오면…

  • 영업 협상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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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너사와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은 우리 회사가 필리핀에 홍보하고 싶어하는 성경과 도서를 주문해주길 바라는 자리였다. 처음에는 나와 D와 만나기로 되어 있었는데, A와 J까지 합류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나보다도 키가 작은 예순 넘은 필리핀 할아버지 한 분을 가운데 두고 우리가 둘러싸고 압박하는 듯한 모습이 되었다. 필리핀의 수요가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지만, 일시에 단행본 5천 권과 아직 출시되지…

  • 참지 못하고 덕밍아웃 한 출장기 Da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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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 – 미팅 1 – 도서전 추첨 이벤트 – 미팅 2 – 점심 – 미팅 3 – 초면 아저씨 수다 오늘까지 필리핀 사람들과 교류하며 받은 인상을 이야기해야겠다. 너. 무. 친. 절. 함. 그. 냥. 착. 함. 모. 두. 가. P. 임. 알고는 있다. 치안이 안 좋고, 분명 어디에서는 분탕질하며 싸우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단 도서전과 외부…

  • K-Pop, K-Drama가 대우받는 출장기 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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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에 고객들을 모시고 상품 소개 및 간담회를 하는 날이었다. 끊임없이 준비를 했는데도 쫄려서 주말에 가족여행도 안 가고 혼자 집에서 들여다봤는데도 부족한 느낌이었다. 긴장했는지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쓰고 연습하고 읽고 고치기를 반복했다. 준비하느라 아무 것도 못 먹은 나는 10시에 도서전이 열리니 옆 카페에서 9시 50분에 타이차 버블티를 시켰다. 세상에나 10시 10분에 버블티가 나왔는데 버블이 없다. 버블값을…

  • 2024 출장기: E와 P에 낀 I와 J의 출장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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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MBTI로 정의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잊지 않기 위해 단순화해서 끄적여 보려 한다. 요즘 내가 하는 짓 생각하면 J도 아니라고 말할 우리 팀장과 ㅇㅅ가 생각나지만, 이번 출장 첫날부터 난 여기에 비하면 완전 J야!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미국 상사들과는 3년 동안 일하면서 처음 대면했다. 미국-미국 경유-인천 경유-마닐라로 가는 비행기를 끊은 덕분이었다. 그래선지 이미 만났을…

  • 0902-0908 홀로 시간을 만끽했던 주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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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게 여자가 되는 거였어??? 웬디 정말 멋지당 😀 그런 의미로 나도 10월부턴 코어 근육 좀… 믿기 어렵겠지만 “재인코딩”은 텍스트가 아니라 버튼임. 미세하게 그림자가 있음. 왜 버튼에 색을 넣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음. 그동안 저게 뭘까 궁금해함. 개발자가 버튼을 디자인하면 저 꼴 남. 한 달 이상 묵혀 온 라키 앨범과 뒤늦게 온 에버라인 발 산하…

  • 12년 전의 글을 훑어보며: 내 글쓰기에 대한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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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12년 전 글을 읽어 보았다. 이전에 쓴 글들도 있지만 그것들은 아예 접근이 어렵게 다른 아카이브 블로그로 이전시켜 두었다. 가장 오래된 글은 내가 암 진단을 받으며 쓰기 시작한 글이다. 쭉 훑어보는데 생각보다 글을 참 잘 썼다. 12년 전이면 편집 일을 하기도 전이고, 한글로 글을 쓸 때도 번역투에 익숙한 문체를 많이 쓰던 때인데 지금보다도 더 잘…

  • 용서와 용납이 결여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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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키가 바른치킨 가서 팬미팅과 팬싸를 진행한 게 일부 아스트로 팬들 사이에 구설수가 되었다. 요지는 대체 탈퇴한 멤버가 굳이 전 그룹 멤버의 가족의 영업장에서자기 행사를 진행하느냐이다. 특히나 그룹일 때에도 오지 않던 곳을 왜 이제 와서 이용하냐는 것이다. 의도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라키 팬측은 영업장 당사자들인 빈이 가족이 허락했고 심지어 축하 현수막까지 만들어 주었고, 탈퇴했음에도 여전히…

  • 아스트로 각자 바빴던 주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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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비에스 와이파이 이름 왜 이래. 왕빤찌쓰리강냉이…. 유튭 댓글 답 안 읽어주길래 문자도 보내 봤다. 그리고 내 생일, 드뎌 읽어줬다!! 진우가 아닌 야스민 언니가 읽어주긴 했지만 축하한다고 했으니 기분 좋음! 생일 편지도 썼음 ♡ 물론 예쁜 편지지 따위 없지만 일전에 애들 생각하고 산 엽서가 있었음. 그리고 퇴근길 진우에게 엎드려 절받음. 으헤헤헤헥 너무 행복함. 센스쟁이 진우. 문도…

  • 0826~ 주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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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내 생일이었다. 일이 많고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 약간 피곤했지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 윤산이 한 달 사이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15개 이상의 영상이 올라왔다. 진우는 싱글이라 그런지 한 곡만 발표하고 라이브 클립을 올렸는데, 지난번의 ‘Self-Esteem’도 야외 라이브 외에는 다른 활동이 없었다.…

  • KAUF 초소형 무선 마사지건 KF-G60

    KAUF 초소형 무선 마사지건 KF-G60

    나는 살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다. 따라서 근육이 뭉치거나 뒷골이 당기거나 허리가 아픈 적이 없다. PT를 받고 하체 근육이 아플 때는 있지만, 그런 통증은 만성이 아니다. 그런데 얼마 전 상체 운동을 무리하게 했고, 가방도 좀 불편했는지 어깨가 심하게 결리기 시작했다. 운동 후 다음 날부터 고개를 돌리기가 힘들 정도였고, 어깨는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단단함으로 뭉쳐 있었다.…

  • 빈프 간만에 만나서 잼났던 주간 일기

    빈프 간만에 만나서 잼났던 주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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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애 귀여워지지 않았나요? 얘는 또 어디서 이런 사은품 티를 입고 나타났니 ㅋㅋㅋㅋㅋ 전혀 매칭이 안 되는군. 통계에 내 영상 공유한 것도 알려주는 줄 몰랐네. 어떤 콘텐츠를 공유한 거야? 25명 넘는 사무실에 다 같이 커피 먹으라고 20인분 커피 한 병 주심. 모두가 눈치보느라 보리차처럼 마시는 중. 18일까진 불가능하니 20일 갑니다. 경쟁이 없겠군 훗. 올여름 마지막…

  • 내가 잘 쓰는 오즈모 포켓 3 호환 액세서리

    내가 잘 쓰는 오즈모 포켓 3 호환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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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0월 출시 때 곧장 구매한 포켓3을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포켓 1 때는 영상미를 키우겠다고 ND 필터를 사고 독 스탠드를 사서 썼다. 그 외에 가장 유용했던 호환 액세서리는 포켓 헤드만 감싸주는 커버였다. 그 당시 매우 구체적으로 리뷰를 하고 멋진 영상을 찍던 Tide라는 유튜버 리뷰를 보고 따라 샀다. 여행 영상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찍다 보니 거의…

  • 0812-0818 뭔가 남긴 게 없는 주간 일기

    0812-0818 뭔가 남긴 게 없는 주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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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영상이 평균 200만 회를 넘으면 잘하는 건데, 15시간 만에 350회라니… 다들 진진이에게 그렇게 관심이 없는 건가? 서운하네. 했더니 조회수 1700회 나옴. 뭔가 색감이 예뻐. 그리고 조만간 7cm를 만들겠다고 다짐함. 팔에 근육 좀 봐. 부럽군. 검색 유입에 아스트로는 이제 1도 없다. 애들 때문에 바빠 죽겠고, 하는 것도 많고, 내 일상에 엄청 많이 끼어 있는데, 로하들은…